극단 아띠, 2022 농산어촌 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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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아띠
2022-12-22 11:12
목포--(뉴스와이어)--어린이극전문예술극단 극단 아띠가 2022년 문예진흥기금사업 공모 사업의 하나인 농산어촌 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폭력OUT 행복 IN 크리에이티브 드라마 체험 프로젝트’를 신안 지도초등학교와 신안 임자남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예술가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과정 중심적이며 통합적인 드라마 체험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폭력 예방 교육과 문화예술의 통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학교의 눈높이에 맞게 교안을 설계하고, 연구해 실행했다.

극단 아띠는 학교 폭력 교육 실태 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 특성을 파악하고 학교폭력과 관련된 드라마 체험 연극 놀이 교육 교안을 학교와 공동 설계했다. 이후에는 이를 통해 교육을 진행해 예방 효과가 극대화됐다. 연극 놀이 교육을 진행할 때는 초, 중, 고로 그룹을 나눠 학년별 특성을 고려했고, 총체적인 과정 드라마 체험을 위해 교육, 공연, 체험이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신안 지도초등학교에서는 폭력 OUT 행복 IN 연극 놀이 교육을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9회를, 학교폭력 예방 교육극 ‘안녕 부메랑’ 공연과 체험 활동은 9월 16일에 진행했다.

신안 임자 남초등학교애서는 연극 놀이 교육을 2022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6회를, 공연과 체험 활동은 11월 22일에 진행했다.

학교폭력 교육 드라마 교안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제작되고, 학생들은 과정 중심의 연극적 활동인 연극 놀이로 소통과 공유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연극 예술을 만났다. 학교폭력이란 주제로 통합적인 연극 체험을 가지면서 학교폭력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연극적 과정을 경험했다.

극단 아띠는 2023년에도 농산어촌 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폭력OUT 행복 IN 크리에이티브 드라마 체험 프로젝트를 더 많은 학교와 진행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극단 아띠 개요

‘친구’라는 뜻을 담고 있는 극단 아띠는 2013년에 창단해 인형극, 뮤지컬, 아동극 등을 공연하는 어린이극전문예술극단이다. 어린이가 배우들과 함께 움직이고 상상하는 예술 체험을 만들어 내고 그림자, 인형, 놀이,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심히 잊고 지내다가 누군가 나의 손을 꼬옥 잡으며 “괜찮아. 잘했어”라고 해 줄 수 있다면 우리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그렇게 참 좋은 친구가 되고 싶은 극단 아띠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로 함께 한다.

웹사이트: http://ad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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