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2023년 1월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울--(뉴스와이어)--국립극장은 2023년 예정된 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아마추어 관현악단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토요클래스-한국무용 3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2023년 1월 중 차례로 모집한다. 국립극장은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와 관객 개발을 위해 매년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일반인 대상 국악관현악 교육 프로그램 ‘아마추어 관현악단’

국악관현악 향유층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5년 시작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 ‘아마추어 관현악단’의 수강생을 2023년 1월 6일(금)부터 27일(금)까지 모집한다. 국악기를 다룰 수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60여 명을 선발하며 지원은 국립극장 홈페이지 교육 신청 공고문에 첨부된 참여 신청서와 본인의 국악기 연주 영상(3분 이내 자유곡)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마추어 관현악단 수업은 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피리·소금·대금·타악 총 8개 파트로 구성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2월 8일(수)부터 8월 19일(토)까지 매주 수요일 국립극장 뜰아래연습실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원의 가르침을 받으며 악기별 그룹 연습과 합주 연습을 진행한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 시즌 레퍼토리 공연 관람과 국악 이론 강좌를 추가하는 등 각자의 악기는 물론 국악관현악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수강이 종료된 후 500여 석 규모의 달오름극장에서 수료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 전통예술과 함께하는 알찬 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2023년 1월 9일(월)부터는 2023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예술학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진행되는 국립극장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국립극장은 거리 제한 없이 전국 어린이들 모두가 극장의 예술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새롭게 개설, 기존의 대면 현장 수업과 구분·운영했다. 2023 겨울방학 프로그램 역시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 비대면 수업은 2월 15일(수)~18일(토)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진행되며, 대면 수업은 2월 22일(수)~25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2023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주제는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탈춤’이다. 수강생들은 ‘탈춤’의 종류와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그 속에 담긴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우리만의 탈춤을 새롭게 만들어 발표한다. 수준별 맞춤 수업을 위해 비대면·대면 모두 1~2학년과 3~4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비대면 수업은 1월 9일(월)부터 31일(화)까지, 대면 수업은 1월 16일(월)부터 2월 14일(화)까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 토요일에 즐기는 전통 실기 심화 교육 ‘토요클래스’

2023년 1월 17일(화)부터 ‘토요클래스-한국무용’ 수강생을 모집한다. ‘토요클래스’는 2023년 처음 선보이는 전통 심화 실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과 판소리 두 분야의 강좌가 개설된다. 한국무용과 판소리 배운 경험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은 10주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국립무용단원·국립창극단원의 강의뿐만 아니라 초청 강사의 특강을 통해 수강생은 해당 분야를 더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무용과 판소리 강좌는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강좌별 각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무용 수강 신청은 1월 17일(화)부터 2월 7일(화)까지, 판소리 분야는 3월 7일(화)부터 4월 4일(화)까지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업 일정은 한국무용은 2월 11일(토)부터 4월 15일(토)까지, 판소리는 4월 22일(토)부터 6월 24일(토)까지 국립극장 뜰아래연습장에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의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극장 개요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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