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춘추, 2022 한국낚시최대어상 결과 발표
바다 부문 부시리 등 3개 어종 역대 기록 경신
부시리 163cm, 돌가자미 72.3cm, 붉바리 59cm
부시리는 종전 기록인 161.8cm(이영주/울진 왕돌초 해역/2020.2.2)를 뛰어넘는 기록어가 두 마리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제웅규씨가 거제 안경섬 해상에서 낚은 164cm와 김태민씨가 제주 위미 해상에서 낚은 164.7cm는 20여 분의 정밀 검측을 거쳐야 했다. 그 결과 제웅규씨의 부시리는 162cm, 김태민씨의 부시리는 163cm로 최종 판정돼 김태민씨가 부시리 역대 최대어의 주인공이 됐다.
이창현씨가 낚은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낚은 72.3cm 돌가자미와 오국진씨가 여수 평도 해상에서 낚은 59cm 붉바리는 종전 최대어를 크게 뛰어넘는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72.3cm 돌가자미는 종전 기록인 62cm(이진봉/목포 압해도 해상/2012.4.1)를 10년 만에 경신한 것으로 10.3cm 더 컸다. 또 59cm 붉바리는 종전 기록인 54.6cm(유상윤/제주 영락리 해상/2017.12.29)를 4.4cm를 경신한 기록이다.
이 밖에 신규 어종으로 접수된 살살치, 옥돔, 투라치는 대중화된 낚시 대상어종이 아니어서 최대어상 후보어종으로만 등록됐다. 2022 한국낚시최대어상 결과는 표를 참조하면 된다.
황금시간 출판사 개요
황금시간 출판사는 삶의 황금시간을 깨우는 알람 같은 책을 만든다. 다락원의 자회사인 황금시간은 2007년 설립됐으며 잡지 편집부와 단행본 출판부로 구성돼 있다. 40년 전통의 낚시잡지 낚시춘추를 발간하고 있으며 여행, 레저, 취미,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단행본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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