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회장, “기숙사를 기증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귀감적 교재를 기부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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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2005-11-09 11:13
서울--(뉴스와이어)--부영 이중근(李重根)회장은 오는 11월 10일(木) 오전 11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위치한 신흥고등학교에 생활관 ‘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하기로 하고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

신흥고 ‘우정학사’는 (주)부영이 지난 4월에 착공, 연면적 30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했으며, 1실 4인용 기숙사실 25실을 갖춰 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기숙사실 외에도 사감실, 휴게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건물이다.

1978년에 개교하여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룩해온 신흥고는 이번 생활관이 신축 기증됨에 따라 재학생들에게 학업의욕을 고취시킴은 물론 효율적인 학교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중부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는 (주)부영 임,직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내외 귀빈,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 및 ‘우정학사’ 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李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우정학사”가 열심히 공부하는 하나의 교육시설이 아니라 기부문화를 싹틔울 '교육의 귀감적 교재’로 학생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기를 바라며, 훗날 귀감적 교재를 본받아 올바른 기부 문화가 이 땅에 뿌리 내려지기를 기대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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