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와 스페인 까스띠야 레온주와의 발전적인 우호협력관계가 새롭게 정립되어 교류협력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8일 오후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에서 후안 빈센트 헤레라 깜포 까스띠야 레온주 주지사와 자매결연협정 조인식을 갖고 향후 경제·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증진에 합의하였다.

이날 조인식은 현지교민기업가 권영호 회장을 통해 수차례의 적극적인 교류희망 의사 타진과 지난해 10월 12일 “토마스 비아누에바 로드게리스 까스띠야 레온주 부지사겸 경제장관”이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래,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추진함으로써 성사된 것이다.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64세)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1972년 대림수산 스페인기지 주재원을 시작으로 스페인에 정착하여 1980년 Inter-Burgo,S.A(모두가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화목한 작은 마을이라는 스페인어)를 설립하여 지금은 세계 곳곳에 자회사(대구 인터불고호텔)를 두고 있으며, “모두가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화목한 작은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장학사업 등을 통하여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국민훈장 동백장, 스페인 국민훈장, 중국 우의상 등을 수상하였다.

경북도에서도 올해 도정방향인 “글로벌 경제 경북”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유럽 및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하여 도내 기업들의 이 지역 진출에 도움을 주겠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금년 2월 베트남 타이응우엔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동남아 진출의 거점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 까스띠야 레온주와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서유럽 진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자매결연체결로 경북도가 맺고 있는 자매결연 지역은 9개 국가 9개 자치단체로 늘어나게 되어 지금까지 동북아지역과의 교류협력이 동남아시아 및 서유럽 지역으로 확대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의 자매결연협정 체결이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양 지역간의 문화교류 뿐만아니라, 상호보완적 경제협력를 중심으로한 공동번영과 발전의동반자관계가 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북부 포르투갈과 프랑스로 가는 길목에 있는 까스띠야 레온주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주(94,223㎢)로써 면적이 경북의 5배에 달하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7곳)이 산재해 있는 스페인 문화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4개의 국제공항 등 교통이 발달하여 자동차산업 등 경제·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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