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2005년 10월중 직접금융 자금조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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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05-11-09 08:28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2005년 10월중 기업의 유가증권 공모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실적이 금리상승에 따른 발행여건 악화로 회사채 발행은 감소한 반면, 주식시장의 호조로 IPO 및 유상증자 등 주식발행은 증가하였으며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40.8% 감소한 3조 685억원이었고, 총 발행액 중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4,979억원,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2조 5,706억원이라고 발표하였다.

주식 발행은 기업들의 신규상장(IPO) 증가 및 중소기업 유상증자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55.3% 증가하였으며, 이중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은 1,661억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은 3,318억원을 기록하였다.

기업공개는 전월대비 330.3% 증가한 12건 1,66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유상증자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은 1,479억원, 코스닥시장은 1,614억원을 기록하여 전월대비 각각 401.4%, 57.3% 증가하였으며, 기타는 225억원을 기록하여 전월대비 85.0% 감소하였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47.2% 감소하였으며 종류별로는 일반회사채, 금융채의 경우 각각 71.4%, 37.2% 감소하였으나 ABS 발행은 32.8% 증가하였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발행여건 악화 및 전월의 비교적 큰 규모의 발행(3조 1,115억원)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71.4% 감소한 8,89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발행금액이 만기상환규모(1조 4,210억원)보다 적은 순상환(△5,312억원) 실적을 보임으로써 6월이후 지난달까지 계속되었던 순발행실적이 5개월만에 순상환으로 돌아섰다.

금융채의 경우도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37.2% 감소한 5,82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종류별로는 카드채는 전월대비 55.6% 감소한 2,650억원, 할부금융채는 전월대비 17.4% 증가한 3,170억원을 기록하였다. ABS의 경우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한 ABS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32.8% 증가한 1조 988억원을 기록하였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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