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한·필리핀 정보기술훈련원과 미얀마전자정부에 IPS 공급
네트워크 정보보호기업인 윈스테크넷(http://www.wins21.com 대표 김대연)은 9일 한·필리핀 정보기술훈련원(IT훈련원)과 미얀마전자정부의 침입방지시스템(IPS)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윈스테크넷은 필리핀 정부와 IT교류를 주관하는 한국국제협력단(외교통상부 산하)을 통해 한·필리핀 IT훈련원에, 미얀마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지 정부에 각각 ‘스나이퍼IPS’를 공급하게 됐다.
한·필리핀 IT훈련원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필리핀에 국내 IT기술을 전수하고 국내 IT기업의 필리핀 진출과 현지 IT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설립, IPS 도입으로 현지 훈련원의 전산망을 보호하고 양국 IT교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미얀마전자정부 프로젝트는 미얀마 정부 산하 38개 부처의 업무처리를 전산화하기 위해 38개 부처를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며, IPS 도입으로 미얀마 정부의 행정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공급은 한국정부의 해외 교류 및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이 총괄 수주, 토종 정보보호 솔루션이 동반 진출하게 된 점에서 범국가적 성과라 할 수 있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동남아 지역은 시장잠재력이 크고 최근 IT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국내 기업의 동남아 진출 기회가 높다”며, “이번 공급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국내 보안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2001년부터 삼성싱가폴, 인도네시아 CJ자카르타, 대만타이베이시청, 대만의란현 등 동남아 지역에 침입탐지시스템(IDS)을 공급한 바 있다.
침입방지시스템(IPS)은 해킹, 웜 등 정보 침해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인터넷, 시스템, 네트워크 상의 다양한 위협을 사전에 방지하여 네트워크에 불필요한 트래픽을 유발시키는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주요기능은 비정상 트래픽 탐지 및 차단, 실시간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상세내역 보고, 시스템 안정성 유지를 위한 부가기능(HA, QoS, 가상IPS, 스팬모드 등) 등이다.
침입탐지시스템(IDS)은 네트워크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침입행위를 실시간으로 분석·탐지해 대처방안을 제시하며 네트워크 통계분석이 용이해 사이버상의 잠재적 위협 탐지에 효과적이다. 주요기능은 실시간 해킹 분석 및 탐지, 네트워크 통계분석, 네트워크 트래픽 모니터링, 공격자 추적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win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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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사업팀 조현정 과장 02-204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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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9일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