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중앙총부, 인내천 홍보영상 ‘同歸一體 동귀일체-선을 잇다’ 공개

인내천(人乃天)을 시각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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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
2023-02-16 17:21
서울--(뉴스와이어)--천도교중앙총부는 인내천 홍보 영상으로 ‘同歸一體 동귀일체-선을 잇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영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인내천운동을 널리 알려 우리 모두가 한울로서 하나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게 목표다. ‘사람이 곧 한울이다’라는 인내천사상은 △모심 △섬김 △공경을 표어로 전 국민 인내천운동으로 전개됐다.

인내천 표어
(1) 모심 : 한울님 모심을 깨달음(侍天主)
(2) 섬김 : 사람을 한울님으로 섬기며 마음을 닦음(人乃天, 養天主)
(3) 공경 : 한울님 모신 만물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실천(物物天事事天, 三敬)

이번 인내천 홍보 영상은 고재춘 작가의 수심정기, 잉태를 모티브로 한 同歸一體 동귀일체-선을 잇다 작품전을 활용했다. 고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존재와 인간에 대한 일관된 관심으로 기화(氣化: 천도교의 용어)에 대한 생각을 풀었다. 작가 자신의 기(氣)와 우주의 기(氣)가 화(化)해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 즉 이 세상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소외되지 않고, 하나로 돌아가 한 몸이 돼 서로 화합하는 동귀일체(同歸一體)를 이룬다는 것이다.

작가의 이런 생각은 내 안에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인내천(人乃天)’사상을 시각화하는 원동력이 됐다. 끊임없이 자신이 가진 본마음을 회복하고 그 마음을 지키기 위한 수도, 수련 즉 수심정기(守心正氣)를 통해 후천의 ‘인내천’을 깨닫고 지키는 것이 그의 이번 작품 전반에 명제로 가로지르고 있다. 즉 기화에서 시작한 성찰의 과정은 순차적으로 흐르며 우리의 삶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수행을 통해 각자의 마음속 본래의 한울님에 이름을 시각적 작품으로 구현해 낸 것이다.

이번 인내천 홍보 지원 동영상은 인내천 문화를 일반인이 향유하게 하고자, 同歸一體 동귀일체-선을 잇다 작품에 천도교의 천덕송을 입혀 유튜브 천도교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은 우리 모두가 하나임으로 깨닫고 공공 상생을 중히 여기는 인내천정신을 되새겨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영상은 인내천 홍보 지원의 하나로 천도교 중앙총부가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고재춘 작가는 원광대 조소과와 이탈리아 국립 카라라(CARRARA) 아카데미 조소과 졸업하고, 천도교미술인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천도교중앙총부 소개

천도교는 1860년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동학을 창명한 이후 1905년 제3대 교조인 의암 손병희 성사가 천도교로 대고천하한 종교이며, 천도교중앙총부는 천도교의 대표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chondogy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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