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05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 중반을 넘어섬에 따라, 통계청(청장 오갑원)은 9일 총조사 진행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조사가 끝나는 15일까지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11월 8일 24시 현재, 1,600여만 가구 중 72.5%인 1,160만 가구가 참여하였다. 국민들의 문의도 조사 초기 단계에서 조사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한 사항은 조사 기입 방법, 인터넷 참여 문의가 대부분이며, 일부 신문에서 언급한 조사원과 응답자간의 마찰은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아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총조사 실시와 함께 전국의 조사원들은 실시기관에 모여, 매일 나타난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 업무 시 지켜야할 사항들을 재교육 받고 있다. 특히, 통계청장은 총조사 관련한 여론 및 언론 상황을 주목하고, 발생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원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재차 강조하였다.

한편, 현재까지 상황실로 접수된 사건 및 사고는 총 97건으로 개에 물린 사고가 35건, 계단에서 구르는 등의 낙상사고가 22건, 차량사고 9건, 기타 31건 등으로 대부분은 조사원들의 업무 도중 발생한 사고이다. 통계청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조사원들의 사고에 대비해, 10만여 조사원 모두를 미리 산재보험에 가입해 놓은 상태이다.

총조사의 부본부장인 전신애 사회통계국장은 ‘국민 여러분과 언론의 적극적 이해와 협조 덕분에 실시 중반까지 목표로 한 조사 참여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몇몇 조사 내용에 대한 사생활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응답내용은 법적으로 엄격히 보호되며, 각 가정의 부재 시간이 많을 경우 인터넷조사 신청을 통해 방문조사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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