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운회의소: 해운업계, 유엔에 우크라이나 항구에 갇힌 선원들의 긴급 대피 촉구

2023-02-24 17:00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 유수의 해양 단체 및 회사들이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국제연합 사무총장에게 우크라이나 항구에 갇힌 331명의 선원과 62척의 선박의 대피를 긴급한 우선순위로 두도록 촉구하는 공개 서신을 공개했다.

국제해운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NKY 라인(NKY Line), 그리스 선주협회(Union of Greek Shipowners), 덴마크 해운협회(Danish Shipping) 및 선원 자선단체들을 포함한 34개의 서명 단체는 현 상황을 ‘용납할 수 없는 생명에 대한 위험’이라고 표현했다.

2022년 2월에 2000명 이상의 선원들이 승선한 112척의 선박이 흑해와 아조프해를 가로지르는 우크라이나 항구들에 정박해 있었다. 그 이후에 1700명이 안전하게 대피해 가족에게 돌아가거나 국제 무역을 유지하는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수 있었다.

방글라데시, 필리핀, 터키, 시리아, 중국, 이집트, 레바논, 그리스, 인도네시아, 가나, 인도, 아제르바이잔 및 조지아와 같은 국가 출신의 나머지 331명의 선원들은 안전을 유지하고 환경적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남아 있다. 전쟁 시작 후 1년 이상 동안 비전투 민간인들로 이 지역에 유일하게 남게 된 이유는 배가 떠나야만 같이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원들이 남아있는 항구 중 일부는 운영을 재개해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를 촉진하고 있다. 해운은 유엔에서 중개한 이 인도적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하며, 세계가 중대한 곡물을 계속 인도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란 지역의 국경을 따라 선원들은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곡물을 수송할 수 없는 선박들은 제외되며 계속 갇힌 상태로 머물러 있다.

전쟁 발발 이후, 해운회사, 자선단체 및 노조들이 계속해서 갇힌 선원들의 안전하고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 또한 그들은 대피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단체들과 협력하고, 갇힌 선원들의 가족을 후원하고, 선원들에게 식량, 청정수 및 의료용품을 포함한 물품들을 제공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이 된 시점에 해운업계는 이 공개 서신을 유엔의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보내 남은 선원들과 선박의 대피를 위해 외교적 능력을 사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편집인 참고 사항:

국제해운회의소 소개

국제해운회의소(ICS)는 모든 부문과 업종을 대표하며 전 세계 상선대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상선 선주 및 운영자들을 위한 주요 국제 무역협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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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s://www.ics-shippi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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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국제해운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카테리나 디미트로풀로스(Katerina Dimitropoulos)
국제해운회의소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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