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운회의소: 해운업계, 유엔에 우크라이나 항구에 갇힌 선원들의 긴급 대피 촉구
국제해운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NKY 라인(NKY Line), 그리스 선주협회(Union of Greek Shipowners), 덴마크 해운협회(Danish Shipping) 및 선원 자선단체들을 포함한 34개의 서명 단체는 현 상황을 ‘용납할 수 없는 생명에 대한 위험’이라고 표현했다.
2022년 2월에 2000명 이상의 선원들이 승선한 112척의 선박이 흑해와 아조프해를 가로지르는 우크라이나 항구들에 정박해 있었다. 그 이후에 1700명이 안전하게 대피해 가족에게 돌아가거나 국제 무역을 유지하는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수 있었다.
방글라데시, 필리핀, 터키, 시리아, 중국, 이집트, 레바논, 그리스, 인도네시아, 가나, 인도, 아제르바이잔 및 조지아와 같은 국가 출신의 나머지 331명의 선원들은 안전을 유지하고 환경적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남아 있다. 전쟁 시작 후 1년 이상 동안 비전투 민간인들로 이 지역에 유일하게 남게 된 이유는 배가 떠나야만 같이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원들이 남아있는 항구 중 일부는 운영을 재개해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를 촉진하고 있다. 해운은 유엔에서 중개한 이 인도적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하며, 세계가 중대한 곡물을 계속 인도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란 지역의 국경을 따라 선원들은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곡물을 수송할 수 없는 선박들은 제외되며 계속 갇힌 상태로 머물러 있다.
전쟁 발발 이후, 해운회사, 자선단체 및 노조들이 계속해서 갇힌 선원들의 안전하고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 또한 그들은 대피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단체들과 협력하고, 갇힌 선원들의 가족을 후원하고, 선원들에게 식량, 청정수 및 의료용품을 포함한 물품들을 제공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이 된 시점에 해운업계는 이 공개 서신을 유엔의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보내 남은 선원들과 선박의 대피를 위해 외교적 능력을 사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편집인 참고 사항:
국제해운회의소 소개
국제해운회의소(ICS)는 모든 부문과 업종을 대표하며 전 세계 상선대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상선 선주 및 운영자들을 위한 주요 국제 무역협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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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국제해운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카테리나 디미트로풀로스(Katerina Dimitropoulos)
국제해운회의소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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