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LG헬로비전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일상 속 ESG 기업문화 확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일환

스프링샤인의 도예강사 양성 과정 수료한 발달장애인이 지도해 눈길

LG헬로비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임직원이 만든 머그컵 전달 예정

2023-03-02 12:00
서울--(뉴스와이어)--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은 LG헬로비전의 ESG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 ‘나만의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LG헬로비전의 캠페인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제 자연의 암석에서 얻어진 원료로 만든 점토가 주재료인 도자기는 사용 중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위생 면에서도 탁월하다. 또 도자기는 폐기해도 미세 플라스틱과 같은 오염물질이 생성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나만의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봉사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의 주도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강사로 나선 해리(본명 박진오) 작가와 메시(본명 전준혁) 작가는 모두 발달장애인으로, 스프링샤인의 도예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강사가 돼 10년 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만의 머그컵과 기부용 머그컵을 세트로 제작했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들이 만든 도자기 머그컵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프링샤인은 도자기 만들기에 참여한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이 ‘도자기 컵의 장점을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됐고,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단순한 봉사활동 보다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 ‘개인 컵뿐만 아니라 기부할 수 있는 컵을 함께 만들어서 더욱 뿌듯했다’, ‘스프링샤인 발달장애인 작가의 세심한 지도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최근 미세 플라스틱을 비롯한 환경오염 물질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스프링샤인이 양성한 발달장애인 작가의 아트굿즈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LG헬로비전과 함께한 이번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탄소저감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대표는 이어 “스프링샤인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 도예 예술가를 양성하고, 전문 강사로 자립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자기, 아트워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사회적 지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은 2월 7일부터 2주 간 △다회용컵 사용 인증 이벤트 △나만의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다짐 메시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방법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LG헬로비전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에 참여한 임직원 한 명당 1만원 씩을 매칭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나무심기 활동에 기부했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소개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의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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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함서경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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