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김치에 대한 식약청의 기생충 알 검출 발표 이후 농산물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은 가운데 부산시에서는 김치원료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대책을 비롯하여 김치산업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항만농수산국장을 비롯하여 시 보건위생과, 농업기술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식약청, 농협 관계자와 16개 구군 담당과장이 참석하여 관계부서별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의사항으로는
△기생충알이 검출된 김치생산업체 및 원료생산농가에 대한 역추적 조사실시(농산물품질관리원)
△재배농가 출하전 기생충 알 잔류여부 검사(농산물품질관리원)
△기생충알 발생방지를 위한 재배 및 수확요령이 포함된「표준영농 매뉴얼」작성 보급(농업기술센터)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등 선진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농협)
△겨울 농한기에 영농 준비를 위한 대농민교육 강화 및 무·배추 수급안전대책 수립(구군) 등이다.
이밖에 부산시에서는 관내 24개 김치 가공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비롯하여 소비자와의 간담회 등 시민 대상의 홍보를 강화하고, 아울러 본격적인 김장철을 대비하여 무·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한 도매시장 반입물량 확대 등 종합적인 수급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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