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5APEC 참가자를 위한 관광코스 운영
범어사, UN기념공원, 용두산 공원, 국제시장, 부산연안을 관광하는 무료투어 3개소와 울산 반구대 암각화, 경주 첨성대, 김해 수로왕릉을 포함하는 유료관광투어 8개소 등 모두 11개의 코스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무료관광코스는 △해운대~UN기념공원~부산박물관~범어사로 이어지는'역사투어'△해운대~국제시장~용두산 공원을 둘러보는'생활투어'△해운대~연안여객터미널~부산연안~오륙도~태종대를 둘러보는'항만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료관광코스 중 시외관광은 △반구대 암각화, 현대자동차, 고래박물관이 포함된'울산투어'와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을 관광하는'경주투어'△수로왕릉, 봉황동 유적지를 관람하는'김해투어'로 이루어져 있다.
유료관광코스인 체험 관광은 △부산여대 다도관에서 펼쳐지는'다도체험'과 △수영고적민속관에서 열리는'풍물놀이체험' △도자기 체험은 기장 도예관의 도자기 제작 체험과 장안요에서의 한국전통가마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심관광의 경우 현재 운영중인 시티투어의 해운대 노선(부산역~부산박물관~광안리~해운대~부산역)과 태종대 노선(부산역~용두산 공원~자갈치 시장~태종대~부산역)을 활용하여 운영한다.
그리고 APEC 참가자 관광투어는 11월 12일부터 11월 20까지 9일 동안 운영되며 무료투어는 11.14~11.19일까지 6일간 이며, 유료투어는 11.12~11.20일까지 9일간 이며, 유·무료코스 모두 일일 1회 운영한다.
특히 용두산 공원에서는 2005 APEC 정상회의 기념 전통문화 체험마당 행사인 한국의 전통마을 재현, 전통문화 무료체험 등 다양한 테마 행사가 열리게 되며, 시립박물관은 조선의 미전, 조선왕조, 궁중채화 특별전이 열리고 복천박물관에서는 선사·고대의 요리 특별전이 열리게 된다.
시에서는 각 관광코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자, 현지통역원 등 54명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게 되며, 운영 인력에 대한 안내시 주의사항 및 비상시 대처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APEC준비단 홈페이지에 링크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홍보물 10,000부 및 참가신청서 5,000부를 제작하여 참가자 호텔 숙소, 공항, 부산역 등에 배부하여 관광코스 운영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였다.
그밖에도, APEC 기간중에는 많은 참가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참가자 숙소, BEXCO,부산홍보관, 미디어 센터 등을 통해 관광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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