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5APEC 참가자를 위한 관광코스 운영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 손님들에게 APEC 참가자 관광코스를 운영한다.

범어사, UN기념공원, 용두산 공원, 국제시장, 부산연안을 관광하는 무료투어 3개소와 울산 반구대 암각화, 경주 첨성대, 김해 수로왕릉을 포함하는 유료관광투어 8개소 등 모두 11개의 코스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무료관광코스는 △해운대~UN기념공원~부산박물관~범어사로 이어지는'역사투어'△해운대~국제시장~용두산 공원을 둘러보는'생활투어'△해운대~연안여객터미널~부산연안~오륙도~태종대를 둘러보는'항만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료관광코스 중 시외관광은 △반구대 암각화, 현대자동차, 고래박물관이 포함된'울산투어'와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을 관광하는'경주투어'△수로왕릉, 봉황동 유적지를 관람하는'김해투어'로 이루어져 있다.

유료관광코스인 체험 관광은 △부산여대 다도관에서 펼쳐지는'다도체험'과 △수영고적민속관에서 열리는'풍물놀이체험' △도자기 체험은 기장 도예관의 도자기 제작 체험과 장안요에서의 한국전통가마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심관광의 경우 현재 운영중인 시티투어의 해운대 노선(부산역~부산박물관~광안리~해운대~부산역)과 태종대 노선(부산역~용두산 공원~자갈치 시장~태종대~부산역)을 활용하여 운영한다.

그리고 APEC 참가자 관광투어는 11월 12일부터 11월 20까지 9일 동안 운영되며 무료투어는 11.14~11.19일까지 6일간 이며, 유료투어는 11.12~11.20일까지 9일간 이며, 유·무료코스 모두 일일 1회 운영한다.

특히 용두산 공원에서는 2005 APEC 정상회의 기념 전통문화 체험마당 행사인 한국의 전통마을 재현, 전통문화 무료체험 등 다양한 테마 행사가 열리게 되며, 시립박물관은 조선의 미전, 조선왕조, 궁중채화 특별전이 열리고 복천박물관에서는 선사·고대의 요리 특별전이 열리게 된다.

시에서는 각 관광코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자, 현지통역원 등 54명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게 되며, 운영 인력에 대한 안내시 주의사항 및 비상시 대처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APEC준비단 홈페이지에 링크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홍보물 10,000부 및 참가신청서 5,000부를 제작하여 참가자 호텔 숙소, 공항, 부산역 등에 배부하여 관광코스 운영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였다.

그밖에도, APEC 기간중에는 많은 참가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참가자 숙소, BEXCO,부산홍보관, 미디어 센터 등을 통해 관광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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