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테러대비 시청사 특별방호 ‘검색대’ 설치
시청사 특별방호 대책은 2단계로 나누어, 1단계로 지난 1일부터 오늘(11.10)까지 10일간 청사진입 출입문 출입시간 조정, 지하주차장 출입구 통제요원 배치, 청사내 출입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단계인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는 방호체계 수위를 한단계 더 높여 △시청정문 및 후문, 의회후문, 지하철 통로 등 4개 출입문만을 개방하고, 의회정문과 연금매장쪽 출입구는 폐쇄한다. △출입구 4개소에 검색대를 설치하여 출입자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하며, △일부 E/V의 운행 시간 조정 및 토·공휴일 운행중지 등 출입자를 통제하고, △지하주차장 시청 진입구 출입제한 및 지하층 비상출입구를 통제하며, △예비군으로 하여금 외곽 취약지 순찰을 실시하는 등 청사방호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직원 및 입주 종사원들에게 신분증 및 비표를 상시 패용토록 하였으며, 지하주차장의 출입 차량은 비표 부착 차량에 한해 진입을 허용하고, 차량 진·출입구 4개소에는 근무요원 배치와 차량통제대를 설치하여 청사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부산시는 청사특별 방호기간동안 청사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대 테러대비 및 성공적인 APEC정상회의를 개최를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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