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이나 긴급한 상황에 대한 안전대책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의 경우 건강상, 또는 각종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알리거나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홀로 사는 노인이 사망한지 며칠이 지나도록 주위에서 알지 못하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SK텔레콤은 공동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휴대폰(안심폰) 25,000대를 보급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119에 신고하여 구급,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안심폰 2만5천대는 SK텔레콤이 전량 기부하여 보급한다.

안심폰은 버튼 하나로 119에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무엇보다 보급대상자 전원에 대한 건강 상태와 정확한 위치를 사전에 카드로 관리하기 때문에 신고자가 자신의 상황이나 위급함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해도 신고를 받은 소방상황실에서는 사전 정보를 알고 예상되는 건강상의 위급한 상황이나 주거위치를 사전에 알고 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화기는 이외에도 단축키 번호를 지정해 가족이나 친척들의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구조구급대원들이 도착 후에 이 전화를 통해 이들에게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매월 월 60분의 무료통화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도 덜게 하였다. 수신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1차로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14,893대를 보급하고 향후 25,000대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전화기를 지급받은 노인분들은 설치부터 관리까지 해주는 안심폰을 통해 언제라도 어려움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식 한명이 있는 것 같이 좋다며 안심폰으로 주었지만 효도폰이라며 반기고 있다.

안심폰으로 신고부터 병원이송까지의 전과정의 시연에 직접 참여한 손학규 도지사는 시연을 마치고 앞으로도 경기도 복지정책의 중심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경기도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안심폰을 통해 홀로사는 어르신이 더이상 각종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방형 SK텔레콤 부사장은 "안심폰을 소지한 노인들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곧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민관합동으로 따뜻한 일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광범위하고 철저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각종 복지 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경기도와 SK테레콤은 11월10일 (09:30-10:10)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SK텔레콤 이방형 부사장, 소방본부 간부 및 구조구급 소방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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