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AI 기반 튜터 서비스 통해 맞춤형 교육 제공
건국대는 2022학년도부터 기초학력 저하에 따른 대학생활 부적응을 방지하고, 현재 학습 수준에 맞춘 개인별 보완 학습 추천을 위해 기초과목 진단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 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수학·과학 영역 총 5개 과목이다.
이번 평가는 총 7개 단과대학, 23개 학과가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진단임에도 대상 학과 신입생 정원 대비 약 55.6%에 해당하는 1046명의 신입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닥터쿠 서비스를 통해 과목별 진단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후 보완 학습을 총 3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1단계는 연계 교과목(1학점) 이수를 권고한다. 2단계에서는 연계 교과목(1학점) 이수를 추천하고, AI 튜터 시스템을 통한 오답 확인 및 비슷한 문제 학습을 권고한다. 3단계는 AI 튜터 시스템을 통한 오답 확인 및 유사 문제 학습 추천 서비스를 안내한다.
이 밖에도 학습 통계, 진단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해 부족한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수형 대학교육혁신원장은 “AI 기반 튜터 서비스는 이공계열 학과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대학 수월성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진단 결과는 교내에 환류해 각 부서에서 학생 지원을 위한 추가 방안을 마련하는 등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서은솔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