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 전국 11개 만화·웹툰학과와 장학금 기부 협약 체결

창사 10주년 기념식에서 11개 대학에 총 5500만원 기부

교수 추천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우수 인재 양성 및 작품 발굴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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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미디어
2023-03-15 14:00
서울--(뉴스와이어)--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만화·웹툰 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11개 대학과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만화웹툰 교육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담미디어는 3월 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창사 10주년 기념식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담스콜라십’의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총 5500만원의 장학금을 만화와 웹툰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의 교수들은 각 2명씩 총 22명의 장학생을 추천하고, 장학금 수혜 학생이 재담미디어가 운영하는 ‘(가칭)쇼츠웹툰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공모전 진행에 대한 구체적 기준과 내용 등에 대해서는 한국만화웹툰학회의 자문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는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웹툰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가 양성 기반이 튼튼하게 유지돼야 한다”면서 “작가들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수익을 창작 후속 세대 배출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국만화웹툰학회 김종옥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과정과 산업체의 신예 웹툰 작가 발굴 과정이 일체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모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공주대, 부산대, 상명대, 세종대, 순천대, 영산대, 조선대, 중부대, 청강문화산업대, 청주대, 한국영상대(가나다순) 등 11곳이며 재담미디어가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학 유형,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재담미디어 소개

재담미디어는 ‘세상의 모든 재미를 담다’를 미션으로 2013 설립된 웹툰 콘텐츠 기업이다. 웹툰 콘텐츠 기획 제작과 지식 재산권(IP)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업으로 오리지널웹툰, 노블코믹스, 디지털만화 등을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출판, 영상, 캐릭터, 인터넷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담미디어의 대표 IP로는 ‘약한 영웅’, ‘궁’, ‘상남자’, ‘청춘블라썸’, ‘킹스메이커’ 등이 있으며 각종 웹툰 플랫폼 및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함께 일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창사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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