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T 기반 장애인·고령자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네오에이블 ‘욕창 예방 전동 방석’ 출시
기존 수동식 욕창 방석의 단점 보완, 자동 압력 분산 모드 개발
이번 출시한 ‘닥터실버 전동 방석’은 기존 수동식 방석과 달리 폴리우레탄 폼 지지대로 엉덩이와 대퇴부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TPU 소재의 3분할 공기방석으로 압력 분산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했다. 척수장애인 사용자 평가에서 ‘하체 감각이 떨어진 상태라 기존 수동 방석을 사용할 때는 공기가 빠지면 엉덩이가 바닥에 닿는 것은 아닌지 불안했지만 자동 방석은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좋다.’라는 평을 받았다.
현재 장애인 보조 기기 공식 몰과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욕창 예방 방석의 주요 기능은 기본모드와 자동모드 두 가지다. ‘기본모드’는 15분마다 30초간 공기량을 조절해 엉덩이에 집중된 압력을 분산하는 기능이고, ‘자동모드’는 전체 공기 방을 3개로 분할하고 압력을 순차적으로 분산 이동시켜 욕창을 예방하는 기능이다.
여기에 안전 기능도 갖췄다. 골반의 압력이 한쪽으로 쏠리면 압력 인식 알고리즘이 작동해 ‘자세 조정’ 램프를 깜빡여 알려준다.
또 비교적 높은 공기방석에 앉으면 엉덩이가 흔들려 불안해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퇴부와 엉덩이를 감싸면서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인체공학 형상의 폼 지지대를 구현했다.
또한 방석 외피가 접히면서 봉제 라인을 따라 엉덩이에 눌림 자국이 생기는데, 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최첨단 배김 방지 봉제 방식을 적용했다. 외피의 상단은 난연 소재를 사용했고, 측면은 3D 매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전동모터와 펌프 및 배터리가 들어 있어 무거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5kg의 무게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성 평가에서 적정한 무게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전용 에코백을 함께 제공하기에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네오에이블은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된 닥터실버 전동 방석이 새로운 융합 기술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에 촉매가 돼 장애인과 고령자의 욕창 예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네오에이블은 loMT(의료기반 사물인터넷)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와 장애인이 겪는 욕창 위험을 예방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거나 휠체어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사람들의 욕창을 인공지능 예방 기술을 통해 예측하고 해결한다.
백승엽 네오에이블 대표는 “욕창 예방 방석에 이어 욕창 예방 매트리스와 같이 동작하는 다축 침대까지 개발해 올해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며 “또 단순 제품 개발로 그치지 않고, loMT 통신 장치를 통해 욕창을 발생하는 압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이를 솔루션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에이블 소개
네오에이블은 장애인과 시니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 테크놀로지 컴퍼니이다. 특히 loMT(의료기반 사물인터넷)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와 장애인이 겪는 욕창 위험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거나 휠체어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사람들의 욕창을 인공지능 예방 기술을 통해 예측하고 해결한다. 최근 전동식 욕창 예방 방석 ‘닥터실버 욕창 예방 전동 방석’을 출시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loT 기술이 결합된 욕창 예방 방석은 네오에이블이 처음이다. 공식적으로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웹사이트: http://www.neoab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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