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글로벌 컨퍼런스’ 행사 나흘간 5,647억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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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코스피 016360
2005-11-10 10:58
서울--(뉴스와이어)--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이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거 초청해 한국 기업 IR과 한국경제를 주제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해외 주식 영업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국제규모의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11월 초 열렸던 KRX 주최의 대규모 국제 IR행사를 단독 후원하며 사실상 두 번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외 기관투자가 250여명과 64개 기업이 참석해, 지난해(기관투자가 180여명, 27개 기업이 참가)에 비해 위상도 더욱 커졌다.

컨퍼런스 기간을 전후한 11월 1일에서 4일까지 삼성증권은 무려 5,647억원의 해외주식 주문을 처리했다.

이는 월 평균 주문체결액의 43%에 달하는 실적.

또, 지난해 4% 초반 대였던 해외주식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올해 5.1%로 약진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시장에서의 영업력 향상의 일등공신으로‘글로벌 컨퍼런스’를 꼽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KRX가 주최한 해외 IR에 국내증권사로는 유일하게 후원사로 참가해 홍콩지역을 전담하기도 했다.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는 해외 주식영업에 필수적이지만, 적지 않은 비용 과 해외인적네트워크 구축 때문에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들이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국내 법인영업 시장에 비해 수익성과 성장성이 좋은 해외영업 시장을 외국계가 80%가 넘게 독점하고 있는 현실이다.

삼성증권 뿐만 아니라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도 큰 효과를 보고있다.

11월 2일 참가한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사장이 직접 나와 한류 열풍을 소개하고 강타, 천상지희 등 소속 연예인들의 공연을 곁들여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남겼다.

이런 홍보활동의 영향으로 3일과 4일, 총 19만 7천주의 외국인 매수가 삼성증권을 통해 이루어졌고, 에스엠 주가는 2일 종가 14,200원에서 4일 종가 16,900원으로 20%가까이 상승했다 (동기간 KOSDAQ 1.7%상승) 글로벌 컨퍼런스가 회사의 가치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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