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중·일 삼국의 제지전문가가 함께 모여 제지분야 표준화 공동 모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김혜원)은 2005년 11월 11일(금) 오전 11시부터 서울 COEX 컨퍼런스 304호에서 제지분야의 업계, 학계, 연구소 등 관련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일 제지분야 표준화 포럼』을 개최한다.

금번 포럼에서는 일본 동경농공대 다가유끼 오까야먀 교수(Dr. Takayuki Okayama, JISC), 중국 표준국의 퀴이 월런씨(Mr. Qiu Wenlun, SAC)와 한국 기술표준원 이용무 연구관이각국의 제지분야 표준화 추진 동향을 발표하고, 중국 꾸왕 시준 교수(Prof. Kuang Shijun, SAC), 한국제지공업연합회의 권오근 부장, 일본제지기술협회 구니타까 도요후쿠씨(Mr. Kunitaka Toyofuku, JTAPPI)가 각국의 제지산업 동향 및 전망에 대하여 발표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전통종이 제조기술에 대하여 한국의 원광대 전철 교수와 일본 화지문화연구회 다무라 다다시씨(Mr. Tamura Tadashi)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제지분야의 국제표준화 주도세력은 유럽지역의 28개 국가와 미주 7개국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전세계 종이 생산량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한·중·일 제지분야 표준화 포럼』을 통하여 제지분야 국제표준의 동북아시대를 개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본 포럼을 통하여 ‘08년 한국개최가 예정된 종이분야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ISO/TC 6(종이, 펄프 및 판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중·일 3국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기술표준원에서 국내 제지산업의 국제화를 위해서 제지분야 국내 최초로 국제 규격 개정안으로 제안한 규격(안) ISO 15320 (Determination of PCP(Pentachlorophenol) in an aqueous extract)에 대해서 한·중·일 삼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한·중 간의 제지제품 일부(중국:아트지 등 3종, 한국:전자복사용지)에 대해서 양국간에 덤핑 관세를 부과 중인데 이러한 문제도 한·중·일간의 표준화기구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양국간의 제지분야 무역 마찰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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