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인구 천만이 넘는 도시 중 대도시에 어울리는 면모를 지닌 거대 도시를 지칭하는 메가시티. 메가시티는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각 국가별로 보았을 때에는 힘이 집중된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메가시티는 수 십 개에 지나지 않으며, 국가별로 살펴보면 메가시티가 한 개 정도 있거나, 혹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케이블·위성으로 고품격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는 세계를 움직이는 도시, 메가시티에 대해 살펴보는 소개하는 NGC 테마기획 [메가시티](원제: Megacities)를 기획하고, 11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방영한다. (10편*60분)

NGC 테마기획 [메가시티]는 메가시티의 외형이 아닌, 내부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NGC 테마기획 [메가시티]에서는 거대한 메가급 도시들의 전체적인 개요보다는 도시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제반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즉, 각 메가시티의 기능적인 모습과 그곳에서의 삶을 가장 잘 나타내는 기반시설의 한가지 측면에 포커스를 맞춘다. 이에 라스베이거스의 정전 방지 시스템, 파리의 하수 처리 시스템, 멕시코시티의 지진 방지 시스템 등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메가급 도시의 각종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한다.

둘째, NGC 테마기획 [메가시티]에서는 메가시티를 움직이는 시스템과 구조를 파헤치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만나게 된 여러 도전들과 실패들을 살펴본다. 이에 역사적 이미지,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항공 사진 등을 이용하여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모습부터 오늘날의 변화까지 생생하게 영상에 담아낸다.

셋째, NGC 테마기획 [메가시티]에서는 숨쉬고 자라나는 하나의 유기체로서의 메가시티를 고찰한다. 즉, 메가시티들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 기반 시설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사람과 기계, 전략, 시스템 등과 잘 융합하여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피소드 별로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라스베이거스>편에서는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어마어마한 발전배급 시스템을 들여다보며 정전 사태를 막기 위한 변화를 살펴본다. <멕시코시티>편에서는 세계 최대 도시인 멕시코시티가 자연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지진 감지 장치와 충격 완화 장치와 같은 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본다.

또한 <홍콩>편에서는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인 홍콩에서 최근 경험한 금융적 격동기를 해결한 원동력을 찾아보고, <런던>편에서는 대영 제국의 전통을 이어가며 현존하는 영국 런던의 교통 체계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친다.

<파리>편에서는 예술의 도시, 파리 밑으로 매일 지나가는 10만 갤론의 폐수를 처리하는 하수 시스템을 자세히 알아보고, <상파울루>편에서는 뛰어난 매립기술을 이용하여 환경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바꾸어 가정으로 공급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뭄바이>편에서는 인도의 경제 중심지 뭄바이에 찾아가, 증가하는 인구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을 고안해 내게 된 과정을 쫓아가 보고, <뉴욕>편에서는 뉴욕을 따라 얼기설기 얽혀 있는 지하철 시스템을 알아본다.

참고로 NGC 테마기획 [메가시티]는 베이스 프러덕션의 미키 스턴의 총감독 하에 제작되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인터내셔널에서는 2005년 월에 방영되어 미국 내에서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NGC 테마기획 [메가시티] 에피소드 소개

11월 14일(월) 밤 9시에는 <라스베이거스>편을 방영한다.

미국의 전력공급망은 세계 최대이다. 엄청난 규모의 설비는 수천 마일을 커버하고 5천 여 개의 발전소와 전송국, 배급사들을 연결하며 매일 1억 3천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이러한 프로세스의 중요성과 만일 그것이 실패했을 때의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의 발전배급 시스템을 들여다 보면서, 정전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대처하는 모습을 알아본다.

11월 14일(월) 밤 10시에는 <멕시코시티>편을 방영한다.

멕시코시티는 인구 2천만이 넘는 중남미 제일의 대도시이다. 그러나 멕시코시티는 지진발생지역과 활화산지역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이에 이번 에피소드는 멕시코시티가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지진감지장치와 충격완화장치와 같은 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본다.

11월 15일(화) 밤 9시에는 <홍콩>편을 방영한다.

홍콩은 지구상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로 최근 들어 경제적 금융적 격동을 겪었다. 또한 복잡한 금융빌딩구조와 세계에서 가장 정밀하게 제조된 위조지폐 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홍콩과 같은 작은 도시가 어떻게 이와 같은 거대한 위기를 해결해 나갔는지 기술적인 차원에서 접근해 본다. 이를 위해 홍콩 프린팅 리미티드의 화폐제조시설에서 시작하여 그것이 시장으로 유통되기 전에 홍콩의 3대 은행으로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11월 15일(화) 밤 10시에는 <런던>편을 방영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런던의 다양한 교통체계에 대해 살펴본다. 교통체계는 지구상의 나라들을 지구촌으로 연결시킨 것과 같이 도시를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런던의 공해상공과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번잡하다.

이에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는 비행기 한 대당 두세 명의 관제사를 두어 비행기 간에 안전거리를 유지하게 한다. 또한 비행기 두 대가 동시에 이륙할 때는 45초의 시간차를 두고 이륙하게 하는 등 열악한 조건의 런던 상공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지상에서는 최첨단 교통관리시스템인 코멧을 이용해 각 도로의 교통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호등을 제어하여 교통체증을 완화시킨다. 또한, 전체 신호등의 1/4을 스마트 신호등으로 교체, 자동으로 신호 시간을 조절하게 하여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승용차 소유자에게 교통 혼잡료를 징수하여 교통량을 감소시킨다.

11월 16일(수) 밤 9시에는 <모르타르 다리의 비밀>편을 방영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건설된 지 400년이 넘은 모르타르 다리를 재건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오스만 제국의 술탄 슐레이만이 건설한 모르타르 다리는 모스타에 살고 있는 이슬람 교도들과 기독교도들간의 평화를 상징한 교량으로, 1993년 보스니아 내전 시 파괴되었다. 이에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중세 건축 기술을 조사하면서 그 당시 직면하였던 어려움을 파헤쳐 보고, 그 당시 제작과정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아울러 현대 건축가를 만나 인터뷰하면서 모스타르 다리에 얽힌 고고학, 역사에 관한 고증을 들어보는 동시에, 이 역사적인 다리의 재건축을 둘러싼 현재 종교적, 정치적 분쟁을 영상에 생생히 담아낸다.

11월 16일(수) 밤 10시에는 <파리>편을 방영한다.

이 에피소드는 천 4백 마일의 아치형 터널을 통해 매일 10만 갤론의 폐수를 처리하는 파리의 하수시스템을 살펴본다. 이 하수도는 생명체에 좋은 물은 유입하고 폐수는 내보내는 파리의 소화시스템이다. 이에 이 프로그램에서는 하수도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행하기 위해 감당해야 하는 위험부담을 살펴본다. 아울러 로보트를 이용해서 지난 25년간 하수도에 수 천 마일의 광섬유 케이블을 설치한 현장을 찾아가본다.

11월 17일(목) 밤 9시에는 <황금의 도시, 타우토나>편을 방영한다.

타우토나 금광은 한 때 대량의 물로 가득한 우물이었다. 공학의 놀라운 발달로 오늘날 이 우물은 세계에서 가장 깊이 위치한 지하 금광이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학 장비들과 가장 크고 무거운 채광 운송 수단들을 이용하여 건설된 타우토나 금광에는 현재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3킬로미터 지면 아래에서 일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 채광 도시의 건설과정과 현재 이곳이 어떻게 동력 공급정지와 자연 재해에 견뎌내는 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1월 17일(목) 밤 10시에는 <상파울루>편을 방영한다.

수 십 년간, 브라질의 상파울루는 각지에서 모여든 엄청난 인구로 인해 심각한 공해와 함께 매일 만 4천 톤의 쓰레기가 나오는 쓰레기장이 되어갔다. 심각성을 느낀 상파울루에서는 엄청나게 쌓여가는 쓰레기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어내는 방안을 고안해 낸다. 이에 쓰레기 매립장에서 쓰레기가 썪으면서 생기는 메탄가스를 각 가정으로 보내 전력을 공급하고, 매일 전국에서 수거되는 120톤 이상의 캔을 공정을 거쳐 다시 캔으로 재활용한다. 뿐만 아니라, 상파울루에서는 재활용 지식을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지로 수출하여 또 다른 이익을 창출한다.

11월 18일(금) 밤 9시에는 <뭄바이>편을 방영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예전에는 붐베이로 불렸던 인도 최대의 도시 뭄바이로 찾아가 대중 교통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몬순 때가 되면 물에 잠기는 뭄바이는 7개의 섬을 하나로 만든 도시로, 현재 천 3백만 인구를 자랑한다. 이에 뭄바이에서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 대중 교통이지만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에는 벅찼다. 이러한 이유로 뭄바이에서는 뭄바이 교통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이를 해결해 나간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증가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철로와 수로의 통합 시스템을 도시의 기반시설로 들여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즉 50여 개의 고가 도로를 만들어 철도를 보조하고, 해상 다리를 지어 교통 체증을 해결하여 뭄바이 교통체계의 전반적인 변화를 꾀한 것이다.

11월 18일(금) 밤 10시에는 <뉴욕>편을 방영한다.

과거 백년 동안 뉴욕의 지하철 시스템은 9마일 노선에서 4개의 독립구 시스템으로 성장하였고, 이 때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요소는 신호 시스템이었다. 이에 이 에피소드에서는 1세기 전의 연쇄신호장치에서부터 전산화된 최신 선로관리 소프트웨어까지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또한 전기화된 선로와 거대한 전철의 안전 문제에 대해 살펴보면서, 비상 대책팀이 지하철의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구조, 탈출, 재전송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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