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CJ아시아인디영화제 폐막작 ‘샹그릴라에서 온 신부’ 감독 장 지아뤠이, 주연배우 장칭추 내한
식순에 따라 폐막작<샹그릴라에서 온 신부>의 감독과 주연배우가 소개되고 간단한 Q&A를 진행하려던 순간, 배우 장칭추가 즉석에서 함께 영화를 본 이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하여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영화상영 이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어느 때 보다 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배우 장칭추는 보답의 뜻으로 영화속 주제곡을 불러주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녀는 영화속 중국 운남성이 전통의상을 입고 폐막식에 참석하여 좀더 가까운 곳에서 영화의 이미지를 전달해 주고 싶었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중국 금계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곧 시상식에 참석예정이라고.
감독인 장 지아뤠이 역시 관객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한국의 영화시장이 무척 부럽다며 첫인사를 시작했다. 중국의 시장개방으로 젊은 감독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독립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극장에서 상영되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CJ아시아인디영화제와 같은 기회가 많은 한국 인디영화 감독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 부러움을 표시했다. 또한 한국의 좋은 영화들이 많은데 DVD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꼭 자국의 스크린에서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11월3일부터 9일까지 7일동안 진행된 ‘제2회 CJ아시아인디영화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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