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 영양 가득 맛 좋은 토마토 전국산지 본격 출하

칼륨, 비타민 풍부해 미세먼지 배출하고 면역력 높여

토마토 축제와 판매 행사도 각지에서 이어져

2023-04-13 15:00
서울--(뉴스와이어)--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토마토가 본격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부산 대저지역의 일명 ‘짭짤이토마토’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방울토마토를 비롯해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 출하가 한창이다.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는 전국 산지에서 봄 토마토의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봄철을 맞아 수확된 토마토는 겨울 동안 영양을 응축해 맛과 향이 깊고 당도도 높은 편이다. 미세먼지와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영양이 풍부한 국산 토마토를 매일 즐겨 먹으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는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환절기에는 더욱 챙겨 먹으면 좋다. 토마토의 빨간 색소인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 감기와 각종 질환을 예방해주는 면역체계 강화 성분이다.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은 라이코펜 뿐만이 아니다. 비타민 A, C, D, E가 풍부한 토마토는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고 노화방지와 활력을 증진시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과채다.

본격적인 토마토 철을 맞아 토마토 축제와 할인행사도 시작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20회 ‘대저토마토 축제’는 3년 만에 개최돼 4월 1~2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독특한 맛의 대저토마토만의 매력을 전하며 토마토의 영양과 효능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알뜰한 구매 기회도 제공했다. 대저농협의 류태윤 조합장은 “몸과 마음에 봄을 가져다주는 우리 토마토를 올 봄에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잘 익은 토마토를 선택해 생과와 다양한 요리로 맛있게 드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는 토마토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그중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는 토마토 전용 매대를 구성해 다양한 제철 토마토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토마토는 주스나 과일처럼 즐겨도 좋지만 요리하기에도 참 좋은 식품이다. 토마토는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서 소금을 적게 넣어도 김치찌개와 같은 한식의 맛을 풍부하게 살려준다. 이번 봄, 토마토로 입맛과 건강 모두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 소개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는 토마토의 판매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사업, 판매 확대, 신규 시장 개척, 농업인 교육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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