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개최
6일간 울산에서 눈부신 예술의 향연 시작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울산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 미술 동호인과 아마추어 작가를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데생(드로잉), 도예, 서각,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해 총 1000여 점이 접수됐다.
‘제28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출품작과 ‘눈빛 트라이앵글전’ 선정작, ‘붓글씨 한마당 축제’ 특별상 수상작 등 다양한 장르의 400여 점의 작품이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제28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의 부대 행사로 열리는 ‘미래작가전’은 가족이 함께하는 작품의 제작부터 전시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그림을 배우는 아동이 가족 구성원의 주체로 인식시킴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데, 데생과 수채화, 애니메이션 등 아동미술 전 부분에 걸쳐 미래작가전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3000여 점이 접수됐다.
주최 측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신재우(용연초 4, 계명미술학원)를 비롯해 총 567점의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눈빛 트라이앵글전’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공모를 실시했고 총 1000여 점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138점의 입상작을 결정했다.
‘붓글씨 한마당 축제’는 3월 9일까지 접수해 총 700여 점이 접수됐다. 그 가운데 최우수상 최진연을 비롯한 우수상 2명을 비롯해 특선 17명 등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했으며 총 20점이 이번 전시 기간 선보이게 된다.
‘제28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에 가장 주목할 점은 참가 대상을 울산 시민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에 거주하며 미술을 취미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로 확대하면서 영남권 3대 광역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제28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의 가장 큰 변화는 ‘눈빛 트라이앵글전’에서 느낄 수 있다. 눈빛 트라이앵글전은 28년 동안 지역 미술의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한 눈빛미술제가 울산을 넘어 부산, 대구까지 영남권 3대 광역시로 확대해 3개 도시의 생활미술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미술 문화의 관심과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기획한 미술 교류전이다.
울산미협 김봉석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공헌을 모토로 하는 기업(에쓰-오일 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이어져 온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가 미술을 사랑하는 순수 동호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매개로 예술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높여 문화도시 울산으로서 거듭 성장해 가는 지역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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