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아트홀, 5월 어린이날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5월 4일(목), 5일(금)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을 개최한다.

‘루루섬의 비밀’은 한국 최고의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68년 전통의 일본 그림자 전문극단 ‘카카시좌’가 5년간 공동 워크숍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다. 세밀한 작품 구성으로 대사 없이도 관객들이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적 무대 언어가 돋보인다.

주인공 하루는 루루섬에서 신비한 고양이 마루와 닭, 부엉이, 돼지, 뱀 등의 동물과 친구가 되면서 섬에 숨겨진 비밀을 공유하고 동물 친구들과 힘을 합쳐 위험에 처한 할아버지를 구한다. 그 경험을 통해 루루섬을 떠나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하루의 시선에는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성장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편성된 ‘루루섬의 비밀’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공간 전체를 어린이 놀이터로 꾸민다. 로비에서는 공연에 나오는 인형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지고, 2층 전시실에서는 그림자 인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등포아트홀 가족극장 브랜드를 강조하는 한편, 5월 공연 종료 후 11월 수능 끝난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앤ANNE’이 예정됐다.

‘루루섬의 비밀’은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는 50% △재단 후원은 50% △공연 후원은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는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소개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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