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튀르키예 한국마을에 컨테이너 지원

튀르키예 이재민 위해 컨테이너 지원 및 참전용사 위한 후원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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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2023-04-28 13:27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따뜻한 하루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따뜻한 하루는 튀르키예 한인회 총연합회 주최로 이뤄진 모금에 마음을 모았다. 후원금으로는 남동부 하타이주에 컨테이너 임시 가옥인 한국마을 30동을 지원했다. 임시 가옥 후원에는 따뜻한 하루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이태란 씨, 방송인 이미나 씨도 1동씩을 쾌척했다. 한국마을은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350동으로 조성돼 있으며, 현재 튀르키예 정부 협조로 입주 준비 단계에 있다.

4월 15일 현지를 직접 찾은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이사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하루도 작게나마 마음을 함께했다”며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방문에서 따뜻한 하루는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후원자의 마음을 모아 튀르키예 참전용사 및 유가족 부인들에게 후원금과 후원물품 등을 통해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후원을 받은 참전용사 오스만 아르크메르트(Osman Arikmert·92) 씨는 “70년 전 일을 기억해 주는 한국 후원자들과 한국 참전용사 그리고 유가족에게 무척 고맙다”며 “6.25 전쟁에 참전한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로 함께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튀르키예 현지 지부를 통해 피해 지역의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사회연대청 및 산하 기관인 AFAD와 협력해 이재민 캠프 내 놀이터 지원 및 참전용사 생계비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따뜻한 하루 소개

따뜻한 하루는 2014년 설립된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13개국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는 국내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 매일 아침 40만명의 독자에게 감동과 웃음이 있는 편지를 전달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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