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지난 10월 24일 계명대학교 성서 캠퍼스에서 열린 「대구 2005 노인일자리박람회」에서 공공형 일자리가 당초보다 늘어 모두 3,078명에게 재취업의 길이 열렸다.

대구시와 대구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올해 박람회에는 55세 이상 고령자 및 노인 1만 2천여명이 몰려들어 노인 재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었으며, 이 가운데 각 기업체 채용 부분은 현장에서의 즉석 채용이 24개 업체 69명, 일반채용이 89개 업체에서 1,209명 등 1,278명의 높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대구시 8개 구군청과 노인복지관, 노인취업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에서 내년 초부터 일하는 65세 이상의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당초 1200명을 선정하였으나, 2006년 예산이 올해(18억원)보다 50%이상 증가하는 바람에 600명을 더 모집하여 사상 처음으로 3000명 선을 넘기게 되었다.

직종별 채용규모를 보면 일반제조업체 35곳에서 201명, 경비 및 청소 등의 용역업체 9곳에서 87명, 서비스업체 13곳에서 83명, 주유소 9곳에서 627명, 택시 운수업체 14곳에서 236명, 건설, 관광 등 기타 5개 업체에서 24명, 헤드헌터 전문업체 4곳에서 20명 등 모두 89개 업체에 1,278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원이 많은 것은 GS, SK 등 정유회사에서 대규모로 모집한 때문이다.

그 동안 외면해 왔던 성서공단과 달성의 논공 공단 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진 것은 건강한 노인층이 많고, 공정별 자동화가 많이 이루어져서 작업이 단순화된 점, 노인들도 무리 없이 일할 수 있는 틈새 공정의 단순노무, 그리고 임금 피크제 실시로 젊은 사원보다 적은 임금으로 노인을 채용하게 되므로 기업의 비용부담을 줄 일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고 보여 진다. 특히 정부의 고령자 고용 촉진 장려금 제도의 실시로 채용업체에 고령자 1인당 임금을 월 30만원씩 6개월간 보조해 주는 이점도 강하게 작용하였다.

올해 박람회는 공공형 일자리 보다는 실질적으로 임금이 보장되는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여 제조업체와 주유소, 택시회사, 용역회사 등이 주류를 이루었고, 채용은 행사 당일도 많았지만, 이력서를 접수한 각 업체에서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채용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임금은 월 70~120만원 수준이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향후 결원이 발생할 시에 이번에 접수를 받은 노인들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노인취업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직종별로 채용된 노인은 제조업에서 보광직물(서구 중리동 1064)의 박영복(65)씨, 목화표 장갑(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1525)의 김순희(62,여)씨, 용역회사 이택티씨엠(달서구 성당동 486-1)의 이기섭(63)씨와 김학남(58,여)씨 등이며, 주유원에는 분도석유(중구 동인3가 271-99) 박수도(65)씨와 윤후동(66)씨, 김영모(63)씨 등이 취업 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즉석 채용 1호인 보광직물의 박영복(65세)씨는 “박람회 덕택에 일자리를 찾아서 하루하루가 즐겁고, 작업장 분위기도 좋고, 젊은 동료들이 잘 도와주어 날개를 단 기분이다”라고 재취업을 하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내년 3월경부터 일하는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 1,800명은 각 구청, 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단체별로 나누어 환경/교통 지킴이, 독거노인 돌보기, 숲/문화/환경해설사 등의 일자리를 얻어 활동하게 된다. 공공형 일자리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 30만개 창출 정책에 따라 향후 매년 배 이상이 늘어날 전망이다.

향후 대구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의 이력서를 기초로 지역 구직노인 전체를 온라인 자료로 구축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 관리에 힘쓰고, 미취업자의 지속적인 취업 활동에 주력을 하기로 하였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복지정책과 고령사회정책담당담 당 자 김 일 봉전 화 803-4002
공보관실 진수일 053-803-2213 F.053-803-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