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나야’ 청소년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회 개최
꿈공작소의 ‘꿈꾸는 아이, 꿈 전시회’ 열한 번째 기획전… 어반라이트와 공동 개최
5월 21일까지 부산 갤러리 프린체에서 전시
발달장애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개선, 장애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
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와 발달장애인 전문 사회적기업 어반라이트는 5월 21일까지 부산시 소재 갤러리 프린체에서 청소년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회 ‘이게 바로 나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은 자유로운 상상력이 담긴 그림 작품을 중심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감각을 선보인다.
‘이게 바로 나야’ 전시회는 발달장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장애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꿈꾸는 아이, 꿈 전시회’의 열한 번째 기획전이다. 이번에는 어반라이트와 공동 개최로 풍성함을 더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 설미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만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세상이 정한 잣대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가 바라보는 나라는 주제의식이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게 바로 나야’ 전시는 5월 21일까지 갤러리 프린체(부산시 북구 구포동 1060-58)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어반라이트 소개
어반라이트는 ‘발달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동반자’라는 미션과 ‘발달장애인 전 생애주기 맞춤형 토탈 서비스 기업’의 비전을 가진 발달장애인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본사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품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트 카페 운영(커피 제조 및 판매), 발달장애인 사회서비스 운영, 디자인업, 교육 운영 및 교육용역 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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