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은 한·일 관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역사 인식 문제 등은 매우 민감하고 중요하므로 그만큼 어렵지만 그럼에도 제기해야 할 문제는 제기하여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고, 그러나 그러한 과정에서 양국민들간 감정대립으로 증폭되지 않도록 정치 지도자들이 절제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한·중·일 동북아 3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상대국의 입장을 존중하는 신중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노대통령은 일본의 최근 헌법개정, 방위력 증강 동향 등에 대해 주변국 국민들이 갖게 되는 의구심과 우려에 대해 일본, 특히 정치지도자들이 易地思之의 자세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하고, 특히 최근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정치인들의 집단참배 문제들을 보게되면 이러한 문제들이 별개의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모리 회장은 노 대통령의 언급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고, 일본은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에 피해를 끼친 과거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면서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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