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준성, 민환, 경은은 과거 대학시절 레인보우라는 밴드를 결성해 활동했으나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준성은 레인보우 연습실에서 기거하며, 아이들 가르치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고, 경은은 공연기획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민환은 이곳저곳 이벤트나 콘서트에 출장을 다니고 있는 형편이다.

아침부터 급작스러운 경은의 방문이 갑작스러운 준성. 그날따라 경은의 분위기가 조금 이상한 것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별탈없이 넘어가는 준성. 마침 오늘은 죽은 옛 레인보우 멤버 정민의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죽은 정민과 각별했던 준성은 변변치 않은 제사상이나마 준비해서 옛 친구의 넋을 달랜다.

한편, 이벤트 연주를 떠났던 민환이 연습실에 찾아오고, 준성과 경은, 민환의 술자리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나누어보는 세 친구의 추억과 아픔이 어우러진 술자리. 민환은 갑작스럽게 경은과의 결혼을 발표한다. 경은을 향한 준성과 민환, 이미 죽은 정민의 연정까지 얽혀 10년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얘기들이 하나 둘씩 꺼내어지기 시작하는데...

■ 공연명 : Concert Drama `길 위에서…`
2005 창작활성화 지원사업 사후지원 선정작
■ 일 시 : 2005년 11월 25일(금) ~ 12월 4일(일)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6시 / 쉬는 날 없음
■ 장 소 : 스타시티 아트홀 (대학로)
■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 입장료 :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2005사랑티켓 참가작
■ 연 출 : 김종우
■ 출 연 : 박정환, 차성준, 서은경, 권오찬
■ staff : 제작,연출 / 김종우, 무대감독 / 양승주
드라마투르기 / 이미연
무대디자인 / 백영주, 조명디자인 / 김광섭
음악감독 / 김윤, 음향감독 / 박성화
조명보 / 정슬, 무대감독보 / 박소영, 소품 / 정주영

■ 주 최 : 서울 공연예술가들의 모임, 극단 다음사람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 기 획 : 문화아이콘
■ 문 의 : 02-762-0810 / mhicon@hanmail.net
■ 예매처: 1588-7890 www.ticketlink.co.kr 티켓링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인터파크

기획의도
Concert + Drama 의 색다른 만남!!!
작곡, 작사, 편곡 등 음악적 재능이 넘치는 배우들이 실제 무대 위에서 여러 주옥 같은 명곡들과 대중적인 Rock 선율을 들려준다. 여타 다른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보여줬던 흉내 내기 식의 연주가 아닌 진정한 라이브의 연주와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관객들은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와 탄탄한 연기까지 한꺼번에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젊은 시절의 이루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꿈과 희망을 Rock선율 위에 호소력 짙게 표현하며 한편의 드라마와 콘서트를 동시에 보는 관객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내재된 있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열망이 다시 살아날 것이다.

꿈은 숨쉬는 생명력을 품고 있기에…
살아 있는 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생의 원동력이기에 …
<길 위에서...>는 음악의 길을 가던 친구들이 각자 자신의 생계문제와 서로간의 음악적 갈등으로 인해 각자의 길을 가면서 세월이 흘러 다시 자신들의 꿈과 부딪히게 되는 이야기이다. 한때는 자신의 전부였던 음악을 현실의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서 포기해야만 했던 주인공, 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놓지 못해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현재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현실의 문제로 인해 자신의 꿈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른 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꿈꾸고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삶의 원동력이 되는지를 <길 위에서...>를 통해 잠시 쉬어가며,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연출의도
그들은 가보지 않은 길로 되돌아 간다.
우리는 삶의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한 가지 길로 걸어가게 된다. 하지만 살아가다 가끔씩 자신을 뒤돌아보면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길에 대한 강한 미련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이 꿈꾸던 길을 대부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작품은 락 콘서트를 꿈꾸던 친구들이 대학 졸업과 함께 각자 생계와 관련된 자신의 길로 가다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들은 마치 흐르는 공간과 멈추어진 시간 속에서 잊혀졌던 음악의 세계로 다시 빠져들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그들은 갈등 속에서 또 다시 선택의 길에 서게 되는 이야기이다.

라이브 연주로 전하는 추억의 편린들

작품은 준성의 연습실을 주요 공간으로 사용하는데, 음악은 Guitar, Keyboard, Drum, Bass 등의 라이브 연주로 극의 전체를 관통한다. 조명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구성과 락 콘서트장의 조명 구성으로 양분된다. 한편의 드라마와 콘서트를 동시에 보는 관객들 역시 소중했던, 하지만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길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작품 속 등장음악

Long Goodbye / Camel
- 관조적인 리듬과 애절한 기타의 솔로가 먼 울림을 남기는 곡

Come together / Beatles
- 경쾌한 펑크의 리듬과 일렉트릭 기타의 짧지만 강렬한 피킹이 인상적인 곡.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철없는 10대 시절의 기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흥겹고 쉬운 멜로디로 관객들과 배우가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What’s up / 4 non blondes
- 4 non blondes의 대표적인 명곡. 클래식 기타와 파워풀한 사운드, 무엇보다 시원하면서도 걸쭉한 느낌의 중성적인 보컬이 매력입니다.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향기로운 추억 / 박학기
- 어려운 영어가사가 아닌, 3,40대 장년층들의 기억속에 익숙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만나는 노래. 경은의 우수어린 목소리와 어우러진 독특한 감수성이 마음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곡.

Last Christmas / Wham
- 앵콜곡으로 준비된 Last Christmas는 앵콜곡의 성격에 맞게 흥겨운 분위기로 관객들과 하나가 될 것이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젊은 연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Pride and Joy / Stevie Ray Vaughn
- 기타의 거장 Stevie Ray Vaughn은 기타라는 악기가 우리에게 들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한다. 경쾌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리듬과 듣는 이를 흥분시키는 화려한 기교는 극적 몰입감을 한층 깊게 할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 김광석
- 갑작스런 죽음으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고 김광석의 노래. 작품에서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쾌하고 강한 분위기로 새로운 느낌을 줄 것입니다.

출연진 소개

박정환 - 민환, 그룹 레인보우 베이시스트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와니와 준하, 인디안 썸머,유령 외
·연극: 아가멤논, 즐거운 인생, 이, 튀어, 락희맨쇼, 가족왈츠, 김치국씨 환장하다 외
·뮤지컬: 어쌔신

차성준 - 준성, 그룹 레인보우 드러머
·영화: 유령, 광시곡, 오버 더 레인보우, 튜브
·연극: 그리고, 사진만이 남아 있다, 다시, 장미 병들다, 홀리나이트

서은경 - 경은, 그룹 레인보우 보컬 & 키보드
·연극: 냉정과 열정 사이, 관객모독, 신춘문예당선작 꿈꾸는 식물(연출가 협회 연기상), 70분간의 연애,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상처와 풍경, 갈매기, 사의 찬미, 도적들의 무도회, 가스펠, 폭력성에 관하여, 리어왕, 방황하는 별들 등

권오찬 - 정민/영민, 그룹 레인보우 기타리스트
2004 백제예술대학 음악과 졸업
2004 서울시 주최 "청계천 복원공사를 주제로 한 음악공모
가요부문" 장려상 수상
2005 난다김 앨범 "사천만 땡겨줘요" 편곡 참여
2005 뮤지컬 "어쌔신" 기타 세션
외 전주시 주최 행사 공사 및 홍대 클럽 공연

연출 소개

연출 김종우 -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 동 대학원 졸업
(현)서울공연예술가들의 모임 대표 / 극단 다음사람 대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강사
·함세덕 작,‘동승’기획 (국립극장 소극장)
·아라발 작, ‘달걀 속의 협주곡’연출 (국립극장 소극장)
·제 1회 변방연극제 참가작‘너 생각 되어진다’연출 (아리랑소극장)
·새천년맞이‘Project 2000’ 연출 (동숭 아트 센타 소극장/야외극장/대학로일대)
·오페라타‘아미타불’ 연출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태을 단막극 축제 ‘풍선꿈’ 연출 (군포시민회관)
·제3회 변방연극제 사무국장
·제3회 변방연극제 개막공연 ‘나비나비’ 연출(문예회관 앞/아리랑소극장)
·제5회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기획국장
·제4회 변방연극제 참가작 ‘Holy Night’ 연출 (문예회관 소극장)
·2002 FIFA 한일월드컵 공식전야제 세계민속한마당 연출부 해외공연담당
·‘일본 음악과 함께하는 춤’ 연출 (문예회관 대극장)
리을 무용단 ‘춤추는 모자이크’, 나 飛2’ 연출 (문예진흥원 학전 블루)
·제5회 변방연극제 참가작 ‘NEGO’ 연출 (문예진흥원 학전 블루)
·제6회 변방연극제 운영위원 재정국장
·정보통신부 역할극 ‘우리 함께 갈 길’ 연출 (정보통신부 연수원)
·2005 변방거리극프로젝트 집행위원장
·제8회 서울변방연극제 집행위원장
·Concert drama‘길 위에서’연출 (설치극장 정미소)

단체소개

극단 다음사람은…
새로운 예술형식을 위한 도전정신의 산물
다음사람은 기존의 예술적 형식에 안주하려 하지 않는다. 다음사람은 항상 공연예술의 새로운 형식을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끊임없이 창조와 실험에 도전하고 있는, 진취적인 성향의 젊은 공연예술 단체이다.

다음사람의 걸어온 길
#1. 그리고 사진만이 남아있다 / 김현정 연출 / 1998년 5월
#2. 홀리 나잇 Holy Night / 차성준 작 김종우 연출 / 2001년 5월
#3. 길 위에서 / 권정희 작 김종우 연출 / 2005년 2월

서울 공연예술가들의 모임은…
젊은 공연예술가들이 모였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의욕있는 젊은 공연예술가들, 그러나 그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려면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은 한국 연극계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올려 관객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진단, 이를 실천할 새로운 시스템과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결성되었다. 화려한 무대세트나 2시간을 육박하는 공연시간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연극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연극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서울 공연예술가들의 모임의 미래상
서울 공연예술가들의 모임은 연극뿐만 아니라 영상, 무용, 회화, 음악, 조형예술, 전통연희, 멀티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깨어있는 예술가들을 수용하는 탈 장르성과, 나이, 성별, 국적 등을 불문하고 새로운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포용하는 개방성을 지향한다. 자유로운 실험정신과 새로운 공연예술의 활성화, 완성도 있는 작품을 추구하는 태도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와 예술세계를 공유하려 노력할 것이다.

문화아이콘 개요
문화아이콘은 21세기 현대인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기획, 홍보, 마케팅 전문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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