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EPSON 등 글로벌 기술 협력으로 AR 글래스 적용 확대
이번 협업으로 맥스트의 MAXST AR 개발 솔루션(MAXST AR SDK)이 엡손의 신규 모베리오 스마트 글래스(모델명: BT-45CS)에 적용돼 고품질의 AR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스트는 자사 AR 엔진을 엡손 글래스에 최적화해 스마트 글래스의 정밀한 목표물 추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정교한 스마트 글래스용 AR 앱을 제작할 수 있어 더 몰입감 있는 AR 경험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투명 디스플레이에 AR 콘텐츠를 구현하는 ‘옵티컬 시스루’ 방식을 통한 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맥스트는 다른 기술 기업과 꾸준한 기술 협업을 통해 MAXST AR SDK를 지원하는 스마트 글래스의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디바이스별 맞춤형 캘리브레이션과 세부적인 SDK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품질의 AR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엡손은 1942년 설립된 일본 기업으로 컴퓨터, 프린터, 이미지 관련 장비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1월에는 AR 기술을 적용, 산업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스마트 글래스 모델 ‘모베리오’를 공개했다.
맥스트 CTO 조규성 부사장은 “2023년 5월 공개한 MAXST AR SDK 6.0을 다양한 스마트 글래스에 최적화해 현실감 있는 A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자사의 수준 높은 AR 기술을 계속 고도화해 현실과 상호 작용하는 AR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트 소개
맥스트(Maxst)는 최고라는 ‘Max’에 최상급 표현 ‘~st’를 붙여 ‘증강 현실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가 되자’는 목표로 설립된 소프트웨어 기술 회사다. 국내 원천 기술로 개발된 증강 현실 엔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증강 현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오픈베타 버전을 공개한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현실 세계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만들고, 현실과도 연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맥스트는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MAXST AR SDK 6.0: https://developer.maxst.com/Features
웹사이트: http://www.max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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