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장석화)는 지난달 119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하는 산악사고를 분석한 결과, 그 원인이 대부분 등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년 10월 한달간 119구조대가 처리한 산악구조 실적은 35건에 48명을 구조, 지난해 같은 기간 28건 30명보다 건수는 25%(7건), 구조인원은 60%(18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38분경 단양군 단성면 “도락산” 2부 능선에서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에 사는 이모(여, 40)씨가 하산도중 부주의로 실족하여 좌측 종아리 부분이 골절,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 된 후 단양 서울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57분경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제비봉”에서 제천시 화산동에 사는 이모(남, 51)씨가 등반 후 하산하던 중 다리경련 및 탈진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 처치되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등산객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특히 가을 단풍 산행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는 이번 주를 대비『평소 산에 대한 안전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안전조치 없이 산을 오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하고, 『자신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산을 오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평소 자신의 건강과 산에 대한 기초적인 안전지식을 반드시 숙지하고, 등산화 등 개인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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