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은 오는 11월 16일(수)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교육관에서 공공미술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공미술이란 일반적으로 공공에게 개방된 장소에 설치된 미술품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공공미술은 담장에 그려놓은 벽화나 건물 앞에 설치해 놓은 볼품없는 동상 정도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는 공공미술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데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현대의 공공미술은 공원이나 거리에 예술적 감수성을 부여하고, 침체되거나 쇠락한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주며, 도시 전체에 창조적 상상력을 불어넣는 미술가들의 제반 활동을 의미한다. 공공미술은 한마디로 말해서 전시장의 흰 벽면을 넘어 미술가가 도시공간과 삶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공간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공공미술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공공미술이야말로 지역문화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미술이 지역사회에 주는 혜택, 국내·외 우수 공공미술 사례, 효과적인 공공미술 실행방안 등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 진행된다. 이에 대해 김경욱(서울문화재단 정책연구부장), 이영범(경기도 건축대학원교수), 양원모(경기문화재단 북무사무소장), 전용석(플라잉시티대표), 양현미(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발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사례를 이미지와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가 매일 스쳐지나가는 공공장소들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보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기까지 지난 2월부터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공미술 TF를 구성하여 공공미술의 잠재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공공미술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왔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토의된 내용과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에서 지역문화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미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 대상 공공미술 활용 실무지침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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