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 첫 발

체험, 실시간 상황극과 함께하는 독특한 해설투어 프로그램

6월 3일 1회차 성료, 6월 10일 2회차 진행 예정… 10월 말까지 총 20회차 운영

순천--(뉴스와이어)--순천시가 주최·주관하고 PAL문화유산센터가 운영하는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이 6월 3일 1회차를 시작으로 첫 발을 땠다.

팔마비를 비롯해 순천 원도심의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과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 1회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남 순천시 중앙동과 행동, 향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1회차 해설투어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2회차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으며, 연내 총 20회차를 운영한다.

이번 해설투어 프로그램은 순천 시민의 팔마정신과 깊이 연관된 ‘팔마역사길’을 주제로 △팔마길 코스 △청렴길 코스 △휴식길 코스 등 3개의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독특한 점은 각각의 코스마다 참여객에게 다른 역할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팔마길 코스의 참여객은 순천부사가 되고, 청렴길 코스는 등용길을 준비하는 선비, 휴식길 코스는 매계 조위를 비롯해 심종유, 장자강 등이 결성한 진솔회의 일원이 된다.

각 코스에서는 각기 다른 체험 또는 공연도 함께한다. 지역 공방과 지역 예술가가 단단히 준비했다. 자신만의 팔마비를 직접 세워 가져가는 체험 또한 해설투어의 매력을 더한다.

해설투어는 매 진행일 14시부터 16시까지 체험 시간을 포함해 약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가 순천 문화유산의 특징을 모티브로 준비한 실시간 상황극을 토대로 참여객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아울러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에서는 해설투어뿐 아니라 ‘스탬프 챌린지’와 같이 순천시 안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함께 돌아보는 재미도 제안한다. 배포된 리플릿 속 스탬프 칸의 조건을 모두 채우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신청 링크를 통해 프로그램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도 프로그램 운영일 11시부터 2시까지 순천 팔마비 앞에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PAL문화유산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s://www.instagram.com/pal_inc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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