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인사·노무를 위한 ‘ESG경영자 과정’ 개원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변혁의 시대, ESG경영의 핵심은 노사협력과 인재양성

다양성과 인권, 직원복지, 근로환경, 작업장안전 등 HR 리스크 관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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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2023-06-27 09: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서과종)과 산업정책연구원(IPS)는 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리더, 인사·노무(HR) 임직원, 노동조합 집행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개원하는 ‘제5기 ESG경영자 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다.

서과종-IPS 제5기 ESG경영자 과정은 노사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ESG경영에 기반한다. ESG경영을 내실 있게 추진하려면 노사 공동의 실행의지를 바탕으로 전사적 역량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제5기 ESG경영자 과정은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중 사회 영역을 중심으로 각 이론에 대해 학습한 후 실제 사례를 추가해 벤치마킹 기회 및 실무와 결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인권·노동·안전·다양성 등 사회 이슈, 리스크와 성과관리, 조직개편 및 임직원 역량강화,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ESG 전략을 포함한 깊이 있는 지식 습득을 통해 인사/노무 관점에서 ESG 실천 방안을 탐색할 수 있다.

또 국내 워크숍과 해외연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기수에서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유엔협회세계연맹(UFUNA), IDSIA(AI연구소)를 방문한 바 있다. 인권, 보건, 노무의 글로벌 표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 및 교육기관에서 현지 강연을 통해 ESG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이 대내외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탐구한다.

제5기 ESG경영자 과정에는 김영기 주임교수(산업정책연구원 원장, 전 LG그룹 CSR팀 부사장)를 필두로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 교수(미래노동시장연구회 좌장), 윤종수 김앤장 고문(전 환경부 차관), 김종대 인하대 교수, 이원덕 노사공포럼 대표 등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서과종-IPS 제5기 ESG경영자 과정은 8월 24일 개원식과 동시에 개강 예정이다. 11월 23일까지 총 13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운영된다. 교육비는 500만원이며, 노사 공동 참여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노조 단독 참여 시는 350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까지로, 산업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학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산업정책연구원 소개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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