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K-관광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 전략 모색
제94차 한국관광학회 제주국제학술대회 특별세션 성공적 개최
국제관광 회복시대,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가지 방안 제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제관광의 본격적인 재개 움직임 속에서 세계 속의 관광, 문화매력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제관광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세션은 지역의 문화관광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정책연구기관 및 학회 등과 지역관광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매년 주최하는 ‘지역관광네트워크포럼’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아라 연구위원은 ‘국제관광 회복기,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에서 다음의 4가지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여행의 매력을 보여주는 K-컬쳐 관광경험 확충 △뉴 노멀 여행수요에 부응하는 K-네이쳐 숨겨진 매력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을 실현하는 부가가치 창조형 로컬콘텐츠 육성 △누구든 편안한 방한여행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무장애관광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는 ‘K-컬쳐와 융합을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심 교수는 “한국은 K-팝, K-드라마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방한관광객들에게 가치있는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 매력국가로서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토론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희 관광연구본부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김수현 과장, 동아대학교 황영현 교수, 부산대학교 이상호 관광자원개발분과학회장, 하나투어 ITC 이제우 대표, 제주연구원 고선영 부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김세원 원장은 “올해 1분기 한국방문 외국인 수는 총 171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44.6% 수준으로 회복됐고, 2022년 4월 이후 월별 회복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등 국제 관광시장이 회복 양상으로 전환돼 전 세계는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경쟁 국면에 돌입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K-관광경쟁력 강화를 통해 관광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성과 역할을 관·산·학(官·産·學)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K-컬처가 한국방문 수요를 견인해 K-관광을 주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 특별세션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앞으로도 한국관광학회를 비롯한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K-관광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 전략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소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기관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의 조사 연구 평가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문화 강국으로의 변화를 이끌었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드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첨부자료:
별첨_1._조아라_연구위원(발표자료)_국제관광_회복기_방한관광_활성화_방안_fin.pdf
웹사이트: http://www.kc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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