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함께타요 민주버스캠프’ 성료
민주시민 주제로 6개 학교 270여 명 참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함께타요 민주버스’ 캠프 참가자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버블팝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개발된 활동 프로그램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과 농산어촌 중학생 대상으로 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6월 28일까지 6개 학교 270여 명을 대상으로 3차 수 무료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좋은 시민을 찾는 과정으로 과거의 잊힌 독립운동가를 생각해보는 ‘독립디데이’ , ‘역사인물팀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 민주생활전시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찾아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을 알고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전시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수련원이 개발한 좋은 시민 의미를 알아가는 ‘픽셔너리’와 ‘스토리큐브’, 미디어 리터리시 보드게임 ‘버블팝’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민주주의와 좋은 시민의 의미를 알 수 있어 기뻤고, 친구들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현욱 원장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앞으로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수련원은 더 재미있고 유익한 민주시민활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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