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 서비스 ‘폰고’ 운영사 피에로컴퍼니, 10억 규모 시리즈 프리A 투자 유치

미국 실리콘밸리 VC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에서 10억 규모 시리즈 프리A 투자

2023년 3월 시드 투자 이후 3개월 만 성과, 기기 매입 및 공격적 마케팅 단행 예정

박민진 대표 “리퍼비시 시장 개척 통한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설 것”

뉴스 제공
피에로컴퍼니
2023-06-30 08:00
서울--(뉴스와이어)--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 서비스 ‘폰고(phoneGO)’의 운영사 피에로컴퍼니(대표 박민진)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인 벤처 캐피털(VC)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대표 이기하)에서 10억원 규모의 시리즈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에서 시드(Seed) 투자를 끌어내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피에로컴퍼니는 불과 3개월 만에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를 기점으로 기기 매입을 비롯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식 서비스 론칭 이후 현재까지 1만6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폰고는 불량 또는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들을 신제품 수준으로 고쳐 재출고한 제품인 ‘리퍼비시’ 전자기기를 이용자가 원하는 만큼 구독 기간을 설정해 사용하거나 분할 결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전자기기의 성능 고도화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이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200원대부터의 저렴한 가격으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폰고는 스마트폰 1대가 생명 주기 동안 배출하는 탄소와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분해 침출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로 막대한 환경 파괴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탄소 배출권 획득이 가능한 스마트기기 리퍼비시 플랫폼 운영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현재 전국 500곳 이상의 수리업체 제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기 사용 시 혹시 모를 결함이나 기타 문제가 생길 경우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도록 1년 품질 보증 서비스 ‘폰고케어’를 제공해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또 개인 구독 서비스 외 학원 및 카페,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IT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구독 서비스’를 비롯해 알뜰폰 요금제, 중고기기 매입 및 수리 서비스 등의 각종 부가 서비스 운영으로 매달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이기하 대표는 “폰고는 빠르게 성장하는 리퍼비시 시장에서 구독 형태의 서비스를 결합해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잘 파악했다”며 “글로벌 진출이 쉬운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에로컴퍼니 박민진 대표는 “누구나 스마트기기의 혜택을 누리며, 지속 가능한 IT 기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피에로컴퍼니의 두 가지 핵심 미션”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폰고 팀원들과 우리의 혁신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해준 기존 투자자들 덕분에 빠른 속도로 관련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투자사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미션 달성에 더 집중하며, 전자기기 리퍼비시 시장의 개척을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피에로컴퍼니 소개

‘하루 200원 시작, 리퍼기기 구독 서비스 폰고’ 피에로컴퍼니는 글로벌 자원 선순환을 달성하는 것을 미션으로 전자기기 리퍼비시 시장을 개척한다. 탄소 배출과 무분별한 자원 채굴로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스마트기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한다.

웹사이트: https://www.phonego.co.kr/

연락처

피에로컴퍼니
박민진
050-7976-6666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피에로컴퍼니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