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가 지난 11월 10일(목) 메가박스 코엑스 1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에 걸친 축제의 돛을 올렸다. 방송인 전창걸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개막작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감독인 고이즈미 타카시와 주연 배우 데라오 아키라를 비롯해 김기덕 감독, 김홍준 감독, 가수 이상은씨 등이 참석해서 두 돌을 맞은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를 축하했고, 인기 그룹 ‘클래지콰이’의 축하 공연으로 열기가 고조되었다.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가 지난 11월 10일(목) 메가박스 코엑스 1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에 걸친 축제의 돛을 올렸다.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가 지난 11월 10일(목) 메가박스 코엑스 1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에 걸친 축제의 돛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일본 문화청 문화부장 테라와키 켄은 “제 1회 때는 관객들이 일본의 오락영화 46편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걱정 했었지만 높은 관객 점유율을 보며 안심했었다”면서 “올해는 친구를 다시 만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메가박스 씨네플렉스(주)의 김우택 대표는 “올해는 양국 국교 정상화 40주년이고, ‘한일 우정의 해’이기도 한 뜻깊은 해”라면서 “개막작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주인공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수식을 이용하는 것처럼 이번 영화제에 상영하는 다양한 일본 영화가 양국간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개막 인사를 마무리 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총 45편.
‘다양성의 힘!’이라는 주제 아래 1960년대 초반 작품에서 2005년 최신작까지 아우르는, 장르별로 다채로운 영화들이 메가박스 코엑스 11관과 13관에서 나누어 상영된다. 일본 감독 및 배우들의 잇단 방한으로 무대 인사와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대거 마련 되었으며, 영화제 기간 중에 세 차례에 걸쳐 심포지엄이 열리는 등 영화 상영 뿐 아니라 한일 양국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도 기여할 계획. 상영작 및 예매 안내는 홈페이지(www.j-mef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j-me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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