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와 해양수산부는 14일 해양수산부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 상호 역할분담 세부시행 방안의 규정을 마련한 MOU를 체결한다.

특히 이번 도서민 지원에 따른 협약체결은 박 지사가 전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감안, 도서민의 정주여건 활성화 등을 위해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온 결과에 따른 것.

해양수산부는 당초 내년 예산으로 50억원을 확보해 8천원 이상의 운임을 부담하는 도서민에게만 여객운임을 보조해 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국대비 전남의 도서민 수와 연안여객선 이용실적을 감안해 예산을 배분해 줄 것을 박 지사까지 직접 나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국비가 당초 50억원에서 68억원으로 18억원이 늘어났고 늘어난 18억원 중 14억원이 전남도로 추가 배정돼 보다 많은 도서민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국비와 지방비 45억원을 확보, 모든 항로에 대해 운임 20%를 일률적으로 보조하고, 보조 후 운임이 5천원이 넘는 도서민에 대해서는 5천원만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도내 도서지역 22만명의 거주민들은 내륙 도시민들과 비교해 경제, 교육, 문화, 개인생활 등에 있어 격차가 날로 심화되는 정주여건 악화로 거주인구가 점차 감소되고 상대적으로 비싼 여객운임을 부담해오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도서 정주여건 악화로 상대적 박탈감 등까지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거리가 먼 도서에 거주하는 섬사람들이 비싼 운임 때문에 부모상을 당하거나 자녀 결혼식때도 친인척들의 여객선 이용 요금이 수 백만원에 달해 온 가족이 상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MOU를 체결한 여객운임 지원 협약을 통해 도서 여객선 운임이 경감됨에 따라 도서민의 교통편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박준영 지사는 “앞으로 중앙정부와 상호협조를 통홰 도서민에 대한 여객운임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도서지역의 생활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도차원의 ‘섬지키기 종합대책’을 수립 할 예정“ 이라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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