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 ‘슈퍼 에이지 이펙트’ 출간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이 되는 새로운 세대, 슈퍼 에이지

엘더노믹스의 등장, 미들-플러스의 급부상, 에이지즘의 폐해, 노동인구의 고령화

글로벌 경제를 뒤바꿀 신소비권력의 출현과 거대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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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2023-07-12 08:30
서울--(뉴스와이어)--비즈니스북스가 슈퍼 에이지가 만드는 새로운 시장과 기회들을 담은 ‘슈퍼 에이지 이펙트’를 출간했다.

지금부터 2년 후인 2025년, 한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상회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7년 후에는 노령화지수가 일본을 웃돌아 일본보다 더한 ‘노인국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신간 ‘슈퍼 에이지 이펙트’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현상을 ‘슈퍼 에이지’라 부르는데, 그에 따르면 한국은 슈퍼 에이지를 당장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브래들리 셔먼은 출생률 감소, 택시 기사의 초고령화, 정년 연령 제한, 농촌 지역의 인구 문제 등을 예시로 들며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인구통계학적 문제점에 대해 특히 주목한다. 저자는 이미 2013년에도 미국은퇴자협회(AARP) 수석 고문으로서 한국을 방문해 “다가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복지 시스템을 하루 빨리 정비해야 한다”고 진단한 바 있다.

저자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한국의 고령화 현실을 깊이 들여다보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 이후부터 출생률이 더욱 크게 감소한 점, 택시 기사의 37%가 65세 이상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 기사가 93세라는 사실도 책에서 언급한다. 정년 퇴직 제도를 바라보는 시선도 날카롭다. 그렇다면 슈퍼 에이지는 우리에게 풀기 힘든 숙제만 던져주는 것일까?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머지않아 슈퍼 에이지가 본격화되면 일터와 일상 속 에이지즘에 따른 세대 갈등과 농촌의 소멸 같은 혼란 속에서도 ‘엘더노믹스’(eldernomics, 취업·소비·창업 등 노년층이 주체가 되는 경제 전반 활동)는 점점 커질 것이고, 이 새로운 메가트렌드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확언한다.

‘슈퍼 에이지 이펙트’는 출생률 감소와 급속한 수명 증가가 충돌하면서 생기는 인구통계학적 충격은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또한 앞으로 닥쳐올 변화를 우리가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다면 경제가 침체되고, 고위험 노령 인구의 고립이 증가하며, 농촌 공동체가 소멸하는 등 심각한 위협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동시에 일터와 가정에서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가와 슈퍼 에이지 세대를 새로운 MZ세대로 인지하고 시장과 제품을 발굴하는 기업에게는 거대한 기회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초고령화·초저출생·초장기 저성장이 예견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대비하고 돌파구를 찾는 독자에게 저자의 이 전망은 큰 힌트가 될 것이다.

비즈니스북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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