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학회 ‘2023 연차학술대회’ 전면 오프라인 개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마음건강과 심리상담: 전통, 혁신, 그리고 전문성’이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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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
2023-07-13 14:5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상담학회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마음건강과 심리상담: 전통, 혁신, 그리고 전문성’을 주제로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김봉환 숙명여대 교수가 ‘심리상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고, 3명의 연사가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학술 행사 및 워크숍을 기획해 3년 만에 개최된 대면 학술대회를 풍성한 상담자들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주제강연을 맡은 이윤주 교수(영남대)는 ‘상담 교육(수업/실습/연구) 장면에서 전통과 혁신의 공존’에 대해, 두 번째 주제 강연자인 김성현 교수(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는 ‘상담현장에서 전통과 혁신의 공존: 미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세 번째 강연자인 서미 교수(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는 ‘공공 상담 서비스의 전통과 혁신: 청소년 상담 분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획심포지엄(4개) △기획 워크숍(12개) △일반 워크숍(36개) △학술논문 발표(우수 논문 12편, 구두 논문 20편, 포스터 논문 54편) 등 상담분야 최대 규모의 학문 만찬의 장이 마련되고,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통합학술대회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의 상담 전문성 함양과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상담사의 정체성 확인, 그리고 상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심포지엄, 최신 상담이론과 방법, 상담윤리에 대한 워크숍, 학술논문 발표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3년 만에 재개된 오프라인 연차학술대회를 축하하는 ‘치유와 희망의 음악회’, 다양한 주제의 ‘Round Table’, ‘상행마당: 시와 노래로 상담자가 행복한 시간’, 한국기독교박물관 투어, 숭실대학교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SNS 및 방명록 이벤트 등 학회원들이 즐겁게 학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손은령 한국상담학회장(충남대 교수)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학술대회가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고, 상담 법제화를 위한 전문상담사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국민 마음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여러 시도와 도전에 대해 살펴보고 논의하는 학술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연차학술대회를 총괄하는 박승민 연차학술대회위원장(숭실대 교수)은 준비에 헌신한 연차대회 위원들과 열정적인 강의 및 논문발표로 연차학술대회 사전 신청한 전문상담사와 연구자들, 그리고 연차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낸 후원 기관들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연차학술대회의 사전 신청자가 2500명이 넘어 대회 기간 동안 전국 학회원들 간의 상호 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학술적 논의와 토론, 다양한 정보 교환 등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 소개

2000년 6월 3일 창립된 한국상담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전국 규모 회원 수 3만4000여명, 전문상담사 9000여명)로 14개의 분과학회, 9개의 지역학회, 390개의 기관회원과 234여개의 교육연수기관으로 구성된 상담 및 마음건강 상담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다.

웹사이트: https://counselo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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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위원장
박승민 교수(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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