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 ‘차량용 반도체 및 센서 시장 동향과 주요기업 사업 전략’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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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산업연구소
2023-07-14 09:00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차량용 반도체 및 센서 시장 동향과 주요기업 사업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우-러 전쟁 등 국제정세의 혼란으로 자동차 업계는 극심한 반도체 수급난을 겪어야 했다. 현대차 일부 모델의 경우 2022년 말 기준 최장 30개월이 소요됐던 출고 대기 기간이 2023년 상반기를 지나며 수개월로 단축되는 등 반도체 대란은 다소 완화됐으나, 현재와 같은 공급구조하에서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근본적인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배터리 기반 미래차로 전환됨에 따라 전장부품의 중요도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반도체 부족 사태 역시 단순 공급 부족이 아닌 수요의 급증이 수반돼 더욱 극단적인 불균형이 야기된 것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는 200~300개에 불과한 반면, 레벨3 수준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수요 증대는 향후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EU는 2024년까지 모든 신차에 ADAS 장착을 의무화하는 자동차 일반 안전 규정을 적용했다. 이에 유럽 도로를 달리는 모든 차량에는 △지능형 속도 보조장치 △카메라 또는 센서가 있는 후진 보조장치 △운전자 졸음 및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 △사고기록장치(EDR) △비상 제동 등의 기능을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의 센서, 엔진, 제어장치 및 구동장치 등 핵심 부품에 사용돼 ADAS와 같은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사용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산업용 반도체나 컴퓨터 및 스마트폰 반도체보다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내구성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에 해당한다. 즉, 수요가 빠르게 확대됨에도 후발기업의 참여를 통한 생산량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재편과 더불어 헤게모니를 차지하기 위한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핵심 수출 품목으로 두고 있는 국내의 경우 현명한 전략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이미 2010년대에 전장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투자해왔다.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오랜 노력의 결실을 맺고 시장을 주도하는 플레이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정책적·외교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에 당사는 미래차 시대 핵심 전장 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센서 기술 및 시장 동향과 글로벌 주요기업별 사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해 본서를 출간하게 됐다. 특히 국내외 차량용 반도체, 센서 시장과 주요국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모쪼록 해당 보고서가 차량용 반도체, 센서 산업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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