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이공계 구직자들이 많다. 건설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조경, 인테리어 등 기술인력의 수요가 많고 구직자 입장에서 볼 때도 전공을 100%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취업관문을 뚫기 위해서는 취업전략도 업종별로 맞춰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위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건설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갖춘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는 게 건설취업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건설취업포털사이트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가 제시한 건설업 취업전략 5계명을 소개한다.
1.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아라
건설업은 업종 특성상 현장중심의 인재를 선호한다. 학점이나 어학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현장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현장계약직, 인턴,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건설업체의 분위기를 익히고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아 취업에 도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당장 대형 건설사에 취업이 어렵더라도 중견 회사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두면 얼마든지 대기업으로 이직이 가능하다. 경력직은 해당 직무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으며 어떻게 업무를 수행해 기업에 기여할 것인지를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2. 자격증을 취득하라
건설업은 직무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하나로는 부족해 자격증을 2∼3개씩 보유하는 사람들도 많다. 건설회사 취업시 유용한 기술자격증은 건축기사, 토목기사, 건설안전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등이다. 대부분의 건설회사에서는 이런 핵심 자격증 소지자에게 별도의 자격수당을 준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월 3∼5 만원정도 지급.)
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일정 경력이 쌓이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은 건축사와 기술사 등이다. 기술사의 경우는 건축직도 세분화하여 건축시공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으로 나뉜다. 기술사와 건축사는 기사보다는 많은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요구하며 이 역시 회사에서는 월 20∼50만원 내외의 자격수당을 별도로 지급한다.
3. 조직 친화력과 뚝심을 부각시켜라
건설업은 협동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직 친화력이 필요하다. 아파트를 짓거나 도로, 교량공사를 하는 것은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이 합해져 결실을 이루는 것이다. 회사 내부의 친화력 뿐 아니라 일용직 노동자들과 융화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고되고 험한 일이 많기 때문에 힘든 일을 뚝심을 갖고 이겨낸 경험이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4. 건설관련기사를 꼼꼼히 챙겨라
건설·부동산관련 기사를 꼼꼼히 챙긴다. 특히 입사희망기업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체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면접관들은 자기 회사에 대해 많이 아는 구직자들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면접시 "부동산대책이 건설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하라" "건폐율, 용적률이 무엇인가" "친환경 건축에 대해 말하라" 등 건설·부동산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주제의 질문이 던져지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건설관련 기사를 숙지해 내공을 쌓아두면 충분히 답변할 수 있다.
5. 전문분야 취업사이트를 100% 활용하라
성공취업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채용정보를 얻느냐가 아니라 나에게 딱 맞는 채용정보를 얼마나 빨리 얻느냐에 있다. 전문취업사이트는 복잡한 검색과정 없이 단 두세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비공개 채용을 원하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이력서검색 빈도가 종합취업포털에 비해 월등히 높다. 그 분야의 맞춤인재DB를 많이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비슷하다보니 커뮤니티의 흡인력도 매우 강하다. 반면 웹사이트 구성이 단조롭고 정보의 다양성이 종합취업포털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따라서 인지도가 높은 종합취업포털과 믿을 만한 전문취업사이트를 3∼4개 정해놓고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건설워커의 유종욱 이사는 "건설업은 현장중시형이라는 업종 특성상 고되고 험한 일이 많고 날씨와 계절에 따라 근로여건이 크게 다른데다가 많은 일용근로자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과 융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런 건설업의 특성을 감안해 자기소개서는 현장경험, 조직적응력, 적극성 등을 사례위주로 정리, 자신이 건설업에 적합한 인재임을 최대한 어필할 필요가 있으며 면접과정에서도 강한 의지와 투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컴테크컨설팅 개요
(주)컴테크컨설팅(대표이사 유종현)은 특화 취업정보 전문기업이다. 건설(건설워커), 의료(메디컬잡), 기술(이엔지잡)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업직종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잡(JOB)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특화취업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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