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타운, 의외성으로 볼캡 시장서 인기몰이

현대백화점∙소길별하 등 오프라인 매장서도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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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타운
2023-07-27 08:30
제주--(뉴스와이어)--코듀로이, 흔히 골덴이라 부르는 이 직물은 골이 지게 짜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용 옷감이라 여겨진다. 반면 나일론은 얇아 여름용 소재로 보통 사용한다. 하지만 여름용 제품에 코듀로이를, 겨울용 제품에는 나일론을 과감하게 사용한 신생 볼캡 브랜드가 볼캡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볼캡 브랜드 태리타운(대표 신영웅)은 태리타운 볼캡에 대한 큰 관심에 힘입어 온라인 주요 패션 쇼핑몰 입점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 사업에도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태리타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더블유컨셉,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등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이용자를 만나왔다. 태리타운의 오프라인 판매는 같은 이름의 라이프스타일 공간 ‘태리타운’이 시작이지만, 이곳은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에 가까운 공간이었다.

이런 가운데 태리타운은 올해 5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편집숍 클라만을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위마켓 팝업스토어에 참가한다. 이후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주도 애월읍 소길별하에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10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위마켓 팝업스토어에 참가한다.

태리타운이 이처럼 빠르게 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이전 볼캡에서 찾을 수 없는 태리타운의 독특함 때문이다.

태리타운은 편견을 뛰어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소재에 담아 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 소재라고 생각하는 코듀로이를 여름에도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반대로 여름 한정 소재로 인식되고 있는 나일론 원단 역시 계절과 무관하게 요즘 유행하는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소재에 대한 일반론에 반기를 들고 있다.

서머코듀로이 볼캡의 원단은 통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두꺼운 소재가 아닌 국내에서 생산되는 면 100%로 짠 21골 코듀로이로, 통기성이 좋고 땀흡수가 잘되는 특징을 지닌다. 타제품 대비 25% 이상 가볍게 제작해 우수한 통기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테니스와 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소재뿐만 아니라 모자의 패턴도 한국인의 두형에 맞춰 개선했다. 머리 길이 대비 둘레를 보다 넉넉하게 조정해 남성에게는 편안한 착용감을, 여성에게는 살짝 접히는 꼬리 부분을 통해 머리가 작아 보이는, 일명 ‘소두핏(연예인핏)’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볼캡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스웻밴드(볼캡 안쪽에 이마가 닺는 땀받이 밴드)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광목 대신 21골 코듀로이를 사용해 오래 착용해도 압박감을 주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처럼 이용자 편의와 위트를 가미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태리타운은 채 1년도 되지 않아 소규모 생산을 하는 스몰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6차 생산을 완료했다. 현재 다양한 기업 및 커뮤니티와 협업을 통해 콜라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영웅 태리타운 대표는 “소재에 대한 통념에 허를 찌르면서도,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전달한 것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콜라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리타운 소개

태리타운(TarryTown)은 ‘전형성(type) 속에서 다양성(Diversity)을 찾자’를 기치로 한 볼캡 브랜드로, 신영웅 대표가 2023년 론칭했다. 신 대표는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볼캡을 즐겨 착용했고, 볼캡을 개성을 표현하는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연구했다. 2023년 출시한 태리타운 볼캡은 서머코듀로이와 윈터나일론이라는 믹스매치 라인업으로 개성과 효용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더블유콘셉트, 지그재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과 클라만, 소길별하 등 오프라인 편집숍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tarrytow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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