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 ‘만남이 예술이 되다’ 공중파 케이블 방영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포스코1%나눔재단과 협업해 4년째 프로젝트 실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의 첫 주인공은 배희관밴드의 배희관 뮤지션으로 시각장애 속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진지한 모습과 김태원·박완규가 소속된 밴드 부활과의 컬래버 공연이 7월 31일에 방영돼 아름다운 울림을 줬다. 배희관이 작사·작곡한 ‘존재감’을 PR필름으로 제작해 한층 더 많은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2020년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협업해 장애예술인 대중화를 위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시작한 후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방귀희 대표는 “3년 동안 29명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해 그동안 포스코tv와 협업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했을 때도 조회수가 총 2000만회가 넘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는데, 올해 공중파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 시청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보였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는 배희관 외 최준(피아노병창, 발달장애), 석창우(수묵크로키, 지체장애), 배범준(첼로, 발달장애), 강유경(성악, 시각장애)이 선정됐다. 이번에 석창우 화백의 참여로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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