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파주 7세대 생산라인, 2단계 장비 발주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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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5-11-14 11:00
서울--(뉴스와이어)--LG.Philips LCD(대표이사 부회장 구본준,具本俊)가 내년 1분기로 예정된 파주 7세대 LCD 생산라인의 1단계 양산 가동 준비와 함께2단계 가동을 위한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G.Philips LCD는 최근 LCD TV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파주 7세대 생산라인의 2단계 투자를 위한 LCD 생산 설비 발주를 이미 시작하였고2006년 3분기부터 2단계(월 4만5천장)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LG.Philips LCD는 파주 7세대 LCD 생산라인 생산 설비 구축을1단계(월 4만 5천장)와 2단계(월 4만 5천장)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었다.

LG.Philips LCD는 현재 1단계인 월 4만 5천장 규모의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생산 장비 입고를 시작하여 순조롭게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LG.Philips LCD는 파주 7세대 LCD 생산라인 2 단계의 투자 및 양산 가동 시기를 TFT LCD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결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투자 시기를 면밀히 검토해 왔으며, 이번에 2단계 생산 설비 구축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LG.Philips LCD 파주 7세대 LCD 생산라인은 순차적인 설비 구축을 통해 2007년 1분기까지 총 월 9만장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LG.Philips LCD는 올해 3분기까지 구미 6세대 생산라인의 월 9만장 생산 능력을 확보하였고, LCD TV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부상한 26인치, 32인치 및 37인치 LCD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 전망에 따르면 2005년 LCD TV 시장 규모는 전년(877만대) 대비 115% 이상 성장한 1887만대를 기록하고, 2006년에는 3225만대, 2007년에는 4663만대로 급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32인치와 37인치 제품군이 2007년 LCD TV 시장의 37%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42인치를 비롯한 40인치대 LCD TV 시장은 월드컵 특수 등과 함께 2006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LG.Philips LCD는 6세대와 7세대를 연계한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갖춘 강점을 활용하여 시장의 주력 제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32인치 및 37인치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동시에 차세대 42인치, 47인치 대형 LCD TV 시장을 선점해 TV용 LCD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Philips LCD는 2005년 상반기 TV용 LCD 시장점유율 23.9% (디스플레이서치,수량 기준)로 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수도권 지역의 첨단 업종 투자 허용 조치로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LCD 부품 및 소재 산업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산업의 수직 계열화가 구축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잡게 될 뿐만 아니라 국가 LCD 산업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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