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지도사 자격증, 각종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
현재 메가스터디, 크레듀, 티나라 등 e러닝주요 업체들이 신입직원 및 경력직원 채용시에 e러닝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우수 기관 평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최근 노동부에서 심사를 거쳐 2005년도 우수 e러닝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한 바 한국전력과 현대기아자동차, SC제일은행, 농업기반 공사 등 e러닝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들이 많은 곳에서 거의 대부분 우수 e러닝 기관으로 선발됐다고 한다.
이는 자격증 소지가 그만큼 해당기관에서 e러닝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준비를 한 결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동부 우수 e러닝기관 심사에 참여한 모 교수는 "인터넷통신훈련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나 직원들의 마인드가 중요한 만큼, e러닝 담당자 및 사내 튜터들이 e러닝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해 실제 평가에서 자격증 소지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초중고 학교 교원평가 문제로 일선 교육계에 일부 진통이 있기는 하나, 대세가 평가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고 있어 향후에는 일선 학교에서도 e러닝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교사들의 자격증 소지도 커다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e러닝지도사 자격증은 한국사이버교육학회에서 소정의 시험을 거쳐 튜터 및 전문 운영자에 해당하는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는 바, 지금까지 1천 백여명의 e러닝지도사가 가격증을 소지한 채 일선 현장에 투입되어 전체 e러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사이버교육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e러닝지도사 자격증 소지가 우수 e러닝기관 평가 및 e러닝 전문인력 채용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서 그런지 자격증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해당기관 모두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e러닝 전문인력 자격인증제도가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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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9일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