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피, 2분기 매출 959억 전년보다 21% 증가… 계열사 에어로케이 국제선 운항 본격화

자동차 전장품 등 주력 사업 안정적 수익 바탕으로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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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피 코스닥 066900
2023-08-14 16:52
서울--(뉴스와이어)--스마트폰 및 자동차 전장용 PCB 제조 기업 디에이피(066900, 대표이사 권오일·최봉윤)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디에이피는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959억2583만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4억7643만원, 62억3388만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이 903억4167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영업 이익은 18억3646만원으로 29% 증가했다.

디에이피는 자동차 전장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에어로케이홀딩스(이하 에어로케이)의 항공 매출액까지 더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167억669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분기에 발생한 영업 손실 및 당기 순손실의 경우 계열사의 손실 반영 및 PCB 제조업의 비수기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판단되며, 에어로케이의 국제선 취항으로 실적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에이피는 3분기 기존 PCB 사업의 폴더블 신제품 출시와 자동차 전장 매출 성장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에어로케이의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으로 3분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에이피가 지난해 8월 계열사로 편입한 에어로케이는 올해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올해 7월 6일 오사카, 8월 3일 나리타 노선을 성공적으로 신규 취항한 바 있다. 9월 7일에는 타이베이 취항도 앞두고 있으며, 국내선 역시 청주-양양 노선 및 제주 노선을 증편하는 등 사업성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에이피 소개

디에이피는 스마트폰용 PCB 및 자동차 전장에 장착되는 PCB를 생산해 글로벌 완성품 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 주요 품목은 레이더 PCB, 조향 장치, 브레이크, 네트워크 제어 장치, 통신 제어 장치 등이 있다. 또 자회사 에어로케이홀딩스를 통해 항공 운송업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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