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서울발레시어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국 4개 도시 투어 공연 시작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9월 과천시, 10월 서귀포시, 11월 김포시, 12월 의정부시 총 4개 도시에서 공연
예술감독&연출 최진수, 안무 제임스 전, 무대미술 이태섭, 작가 이단비·조안무·전선영 등
9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가족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 들어가 마주친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기이한 가상 세상을 배경으로 신기한 경험과 모험을 그린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작품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동안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여온 서울발레시어터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200회 넘게 공연한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2023년 공연은 시대성을 반영해 과거 앨리스가 TV로 빠져드는 설정을 태블릿 PC 가상 공간으로 빠져드는 것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고전의 서정성과 상상력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동심을 회상할 기회를 제공해 수많은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3년 버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예술감독을 비롯해 △발레 작품 ‘클라라 슈만’, ‘한여름 밤의 꿈’ 등의 안무를 담당한 제임스 전 △‘발레, 무도에의 권유’의 이단비 작가 △‘오이디푸스 렉스’, ‘고양이늪’ 등으로 수많은 상을 휩쓴 이태섭 무대 디자이너 등 화려한 연출팀이 호흡을 맞춰 탄탄하게 구성됐다. 관객에게 ‘모든 모험은 사랑과 용기를 가진 자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모험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경험과 성장한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이번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이 ‘발레 작품은 고급 예술’이라는 진입 장벽을 허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며 “김포, 서귀포, 의정부, 과천 지역민들이 더 친근하게 발레를 경험하고(Experience), 놀이(Play)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연 일정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2023년 9월 8일(금) 19:30 / 9월 9일(토) 14:00, 17:00
· 서귀포예술의전당: 2023년 10월 27일(금) 19:30 / 10월 28일(토) 14:00, 17:00
· 김포아트홀: 2023년 11월 25일(토) 14:00, 17:00 / 11월 26일(일) 15:00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2023년 12월 1일(금) 13:00, 19:30 / 12월 2일(토) 14:00
서울발레시어터 소개
서울발레시어터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열정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1995년 창단, 100편이 넘는 레퍼토리 확보와 서양 예술의 역수출 등을 이뤄낸 대한민국 창작 발레의 자존심이다. 올해 창단 28주년을 맞은 서울발레시어터는 연간 100회가 넘는 공연 및 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예술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 표창’ 등 예술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서울발레시어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홍보 영상: https://youtu.be/0DdLqJIOhx4
웹사이트: http://www.ball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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